전남도 민선 4기 3년 성과와 과제
전남도 민선 4기 3년 성과와 과제
by 배상현기자 2009.06.30
친환경 우뚝.J프로젝트 답보 【광주=뉴시스】
민선 4기 3년을 맞은 전남도는 30일 친환경생명산업 중심지 선점, 세계박람회와 F1코리아그랑프리 등 2대 국제행사의 차질없는 준비, 일자리 6만개 창출 등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박준영 전남지사의 `전남의 운명을 바꾸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도' 전남으로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대규모 국제대회 준비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낙후지역이라는 굴레를 벗고 `당당한 전남, 세계의 주역'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의 답보와 이명박 정부의 농어업선진화방안과 맞물려 붕괴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농어촌 대책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전남도는 이날 ▲친환경 생명산업 중심지 선정 ▲저탄소녹색산업 메카 육성 ▲세계박람회 등 2대 국제행사 성공개최 준비 ▲투자유치로 일자리 6만개 창출 ▲권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기반 구축 ▲서남해안 개발의 기반마련 ▲녹색체험 대표 관광지 부상 ▲미래형 농촌브랜드로 `행복마을'조성 ▲성장거점 5대 신도시 건설 ▲지역발전을 견인할 SOC 대폭확충 등을 `민선4기 3년 성과'로 제시했다.
친환경농업에서 시작한 생명산업을 축산, 수산분야로 확대해 전국 최고의 안전 먹거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내년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차질없는 준비와 정부지원 의지 도출을 주요성과로 꼽고 있다.
또 총력투자유치활동을 통해 2006년부터 1452개 기업, 10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도 5만6000개나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구심점확보를 위해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등 5대 신도시 건설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가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되고 세계 최대 추적식 태양광발전소 등 관련업체를 집중 유치하는 등 저탄소 녹색산업 메카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남을 녹색체험 대표 관광지 각인시킨 것도 성과로 제시됐다.
이같은 자평에도 불구하고 전남도가 풀어야할 현안도 산적해있다.
J프로젝트는 6개 사업지구 가운데 4개 지구가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특수목적법인(SPC)이 경제한파와 맞물려 법정자본금을 납입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일부 참여기업은 주관사를 포기하가하면, 일부 지구는 외자유치가 컽돌면서 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국내외적인 압박으로 벼량 끝에 내몰리고 있는 전남 농어촌에 대한 대책도 절실하다.
한.미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농어촌은 영세농어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농어업선진화방안에 따라 농어업보조금이 전면 개편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도권규제완화 등의 여파에 따라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냈던 기업유치에도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한편 뱃길복원 등 영산강살리기 사업도 친환경적인 개발로 우려가 말그대로 우려에 그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J프로젝트, F1, 5+2광역경제권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중앙정부과 정치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박준영 전남지사의 리더십이 더 한층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다.
이밖에도 이같은 산적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민선4기 1년을 앞두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경계해야 목소리도 있다.
배상현기자 praxis@newsis.com
민선 4기 3년을 맞은 전남도는 30일 친환경생명산업 중심지 선점, 세계박람회와 F1코리아그랑프리 등 2대 국제행사의 차질없는 준비, 일자리 6만개 창출 등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박준영 전남지사의 `전남의 운명을 바꾸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도' 전남으로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대규모 국제대회 준비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낙후지역이라는 굴레를 벗고 `당당한 전남, 세계의 주역'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의 답보와 이명박 정부의 농어업선진화방안과 맞물려 붕괴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농어촌 대책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전남도는 이날 ▲친환경 생명산업 중심지 선정 ▲저탄소녹색산업 메카 육성 ▲세계박람회 등 2대 국제행사 성공개최 준비 ▲투자유치로 일자리 6만개 창출 ▲권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기반 구축 ▲서남해안 개발의 기반마련 ▲녹색체험 대표 관광지 부상 ▲미래형 농촌브랜드로 `행복마을'조성 ▲성장거점 5대 신도시 건설 ▲지역발전을 견인할 SOC 대폭확충 등을 `민선4기 3년 성과'로 제시했다.
친환경농업에서 시작한 생명산업을 축산, 수산분야로 확대해 전국 최고의 안전 먹거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내년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차질없는 준비와 정부지원 의지 도출을 주요성과로 꼽고 있다.
또 총력투자유치활동을 통해 2006년부터 1452개 기업, 10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도 5만6000개나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구심점확보를 위해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등 5대 신도시 건설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가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되고 세계 최대 추적식 태양광발전소 등 관련업체를 집중 유치하는 등 저탄소 녹색산업 메카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남을 녹색체험 대표 관광지 각인시킨 것도 성과로 제시됐다.
이같은 자평에도 불구하고 전남도가 풀어야할 현안도 산적해있다.
J프로젝트는 6개 사업지구 가운데 4개 지구가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특수목적법인(SPC)이 경제한파와 맞물려 법정자본금을 납입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일부 참여기업은 주관사를 포기하가하면, 일부 지구는 외자유치가 컽돌면서 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국내외적인 압박으로 벼량 끝에 내몰리고 있는 전남 농어촌에 대한 대책도 절실하다.
한.미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농어촌은 영세농어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농어업선진화방안에 따라 농어업보조금이 전면 개편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도권규제완화 등의 여파에 따라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냈던 기업유치에도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한편 뱃길복원 등 영산강살리기 사업도 친환경적인 개발로 우려가 말그대로 우려에 그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J프로젝트, F1, 5+2광역경제권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중앙정부과 정치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박준영 전남지사의 리더십이 더 한층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다.
이밖에도 이같은 산적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민선4기 1년을 앞두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경계해야 목소리도 있다.
배상현기자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