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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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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남지사 "후손위해 광주-무안공항 통합운영해야"

박 전남지사 "후손위해 광주-무안공항 통합운영해야"

by 배상현기자 2009.06.30

【광주=뉴시스】박준영 전남지사는 “광주.전남지역 미래 후손들을 위해 대승적으로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은 통합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30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민선 4기 3년 결산' 기자회견에서 “무안공항은 수도권 인천.김포공항, 동부권 김해공항과 함께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면서 “지금 (광주시민이) 불편하더라도 먼 미래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무안공항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인천공항까지 가야하는데 무안공항이 활성화되면 (광주공항은 할 수 없는) 미주,유럽노선도 앞으로 뜰 수 있게 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멀리 보자”고 재차 강조했다.

박 지사는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무안공항 면세점 철수와 관련, “사업자가 나타나자 않으면 전남도가 이익을 남기기위해서 아니라 공항활성화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사는 또 “지난 2004년 7월 붕괴된 전남 인구 200만시대를 회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2020-200비전'을 세웠다. 200만 인구시대를 위해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총력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진행중인 남해안선벨트의 전남지역 선도사업으로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아시아게이트로 개발하겠다”면서 “2020년까지 팽목항에 국제물류터미널과 해양공원, 주거,비즈니즈,물류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지사는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주민들의 의사가 먼저 모아져야 한다”면서 “대의적으로 통합이 맞다고 하더라도 통합과정에서 도시명칭, 청사위치, 화장장 등 혐오시설 등을 놓고 주민간 갈등을 빚을 수 있어 그런 것을 염두해 두고 신중히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현기자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