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건강악화에 광주.전남 '초긴장'
DJ건강악화에 광주.전남 '초긴장'
by 이학수기자 2009.07.17

폐렴으로 치료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한때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부착 하는 등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16일 DJ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전남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 당직자들은 물론 수십년간 'DJ'의 정치적 후원자 역할을 해 왔던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시.도민들은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루종일 가슴을 졸였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쯤 DJ의료진들이 긴급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도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다.
민주당 시.도당 당직자들은 앞다퉈 서울 중앙당에 있는 지인들에게 'DJ의 건강여부'를 묻는 전화를 했고 특히 DJ최측근인 박지원의원 사무실은 문의전화 쇄도에 불통이 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측도 DJ의료진의 기자회견 내용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시.도민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가던 발길도 멈춘 채 터미널, 역 대합실 등에 설치된 대형 TV를 통해 의료진의 기자회견이 실시되기 만을 숨죽여 기다렸다.
다행히 의료진이 "DJ가 어젯밤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에 이상이 발생했었다"면서 "호흡기를 부착한 후 호흡, 체온, 맥박 등 바이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히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고향인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걱정 속에 쾌유를 빌었다.
후광리 주민들은 "간단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한때 위독한 상태를 보여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15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논과 밭을 돌아보며 피해 상황을 살피던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속속 모여들어 TV 뉴스를 지켜보며 김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민들은 "지난 4월 이희호 여사와 함께 방문했을 때 매우 건강해 보였고 손까지 잡아주며 환한 미소를 짓던 모습이 선하다"며 "위독한 상태를 넘겨 정상을 되찾았다니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감기 기운과 미열 때문에 지난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전날에는 폐렴 증상이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브레이크뉴스호남
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 당직자들은 물론 수십년간 'DJ'의 정치적 후원자 역할을 해 왔던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시.도민들은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루종일 가슴을 졸였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쯤 DJ의료진들이 긴급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도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다.
민주당 시.도당 당직자들은 앞다퉈 서울 중앙당에 있는 지인들에게 'DJ의 건강여부'를 묻는 전화를 했고 특히 DJ최측근인 박지원의원 사무실은 문의전화 쇄도에 불통이 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측도 DJ의료진의 기자회견 내용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시.도민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가던 발길도 멈춘 채 터미널, 역 대합실 등에 설치된 대형 TV를 통해 의료진의 기자회견이 실시되기 만을 숨죽여 기다렸다.
다행히 의료진이 "DJ가 어젯밤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에 이상이 발생했었다"면서 "호흡기를 부착한 후 호흡, 체온, 맥박 등 바이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히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고향인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걱정 속에 쾌유를 빌었다.
후광리 주민들은 "간단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한때 위독한 상태를 보여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15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논과 밭을 돌아보며 피해 상황을 살피던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속속 모여들어 TV 뉴스를 지켜보며 김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민들은 "지난 4월 이희호 여사와 함께 방문했을 때 매우 건강해 보였고 손까지 잡아주며 환한 미소를 짓던 모습이 선하다"며 "위독한 상태를 넘겨 정상을 되찾았다니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감기 기운과 미열 때문에 지난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전날에는 폐렴 증상이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브레이크뉴스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