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병세 호전 소식에 광주.전남지역민 '안도'
DJ 병세 호전 소식에 광주.전남지역민 '안도'
by 구길용기자 2009.07.19
【광주=뉴시스】김대중 전 대통령(DJ)이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초긴장 상태에 빠졌던 광주.전남지역민들은 19일 DJ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다.
DJ와 인연이 깊은 광주.전남지역 정.관계 인사들은 이날 서울 세브란스병원측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나아져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들은 DJ가 입원한 이후 한때 호흡곤란을 겪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호흡이나 폐 합병증 위험 등 모든 건강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왔다는 병원측의 설명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DJ의 고향이자, 정치적 뿌리인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13일 DJ가 폐렴증세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이후 바짝 긴장했었다.
특히 지난 16일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건강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걱정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도 DJ의 고령을 감안해 '혹시나'하는 우려섞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고 김수환 추기경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최근 '마음의 어른'들을 연이어 떠나보낸 지역민들의 심정은 그만큼 절박했다.
DJ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주민과 친척들은 병원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DJ와 정치적 괘를 함께 해온 인사들은 지인들을 통해 시시각각 DJ의 병세를 확인했다.
DJ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 목포 사무실에도 연일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다행히 이날 DJ의 병세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당분간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하루빨리 병석을 털고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DJ를 모셨던 박준영 전남지사측 관계자는 "대통령님께서 병원에 입원한 이후 한시도 잊지 않고 빠른 쾌유를 빌며 마음 졸여 왔다"며 "호흡과 의사소통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기쁘고, 모든 증세가 빨리 나을수 있기를 마음속 깊이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
DJ와 인연이 깊은 광주.전남지역 정.관계 인사들은 이날 서울 세브란스병원측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나아져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들은 DJ가 입원한 이후 한때 호흡곤란을 겪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호흡이나 폐 합병증 위험 등 모든 건강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왔다는 병원측의 설명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DJ의 고향이자, 정치적 뿌리인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13일 DJ가 폐렴증세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이후 바짝 긴장했었다.
특히 지난 16일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건강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걱정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도 DJ의 고령을 감안해 '혹시나'하는 우려섞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고 김수환 추기경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최근 '마음의 어른'들을 연이어 떠나보낸 지역민들의 심정은 그만큼 절박했다.
DJ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주민과 친척들은 병원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DJ와 정치적 괘를 함께 해온 인사들은 지인들을 통해 시시각각 DJ의 병세를 확인했다.
DJ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 목포 사무실에도 연일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다행히 이날 DJ의 병세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당분간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하루빨리 병석을 털고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DJ를 모셨던 박준영 전남지사측 관계자는 "대통령님께서 병원에 입원한 이후 한시도 잊지 않고 빠른 쾌유를 빌며 마음 졸여 왔다"며 "호흡과 의사소통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기쁘고, 모든 증세가 빨리 나을수 있기를 마음속 깊이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