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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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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산림조합장 선거 무투표 당선?

신안군산림조합장 선거 무투표 당선?

by 강선홍기자 2009.07.30

황권순 전 환경공원과장 퇴임 배수진, 조희영조합장 거취 관심
▲ 지난 4월 압해도 분재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조희영 신안군산림조합장, 박종수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장,(좌측부터) 김봉근 신안교육장(맨 추측) ©인터넷신안신문 오는 9월 8일 치러지는 신안군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황권순(59) 신안군 환경공원과장이 정년을 무려 2년여를 앞두고 퇴임 산림조합장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비금도 출신의 황권순 환경공원과장의 전격 퇴임에 따라 현 조희영조합장과의 일전이 불가피한데 주변에서는 4선 당선의 오무정 전 신안군수협장이 올해 초 불출마를 선언하고 일선에서 후퇴한데 따른 전례를 들며 조조합장의 불출마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조희영 조합장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아직 출마여부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때는 아니고 그동안의 경력 등을 바탕으로 조합을 더 이끌어 가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어 선거에 출마할지 아니면 퇴임을 할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재임시 박우량 신안군수(좌)와 함께 하의면 농어촌 쓰레기처리시설을 둘러보는 황권순 전 과장(맨우측). ©인터넷신안신문 4선의 조희영 산림조합장이 그동안 조합을 탄탄하게 원활히 잘 이끌어 옴에 따라 그의 5선도전에 무게를 싣는 목소리도 많다.현재 조희영(72) 산림조합장이 5선 도전에 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가운데 황과장이 명예퇴임이라는 사실상 배수진을 치고 있어 조합장 선거가 황 과장과 조 조합장의 대결양상으로 진행된다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출마가 예상되는 황과장은 신안군 비금면 출신으로 지난 1970년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산림조성계장, 산림보호계장 등을 거쳐 1998년 녹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과장, 환경녹지과장, 압해면장, 팔금면장, 환경공원과장 등을 역임한 산림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황과장은 지난 7월 10일자로 명예퇴임 39년 2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는데 정년을 2년 앞두고 후배공무원들에 대한 승진기회 부여 등을 위해 명예퇴임함에 따라 지방기술서기관으로 특별승진해 퇴임했다.

황과장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피나는 혈전을 펼칠지 아니면 조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혈입성을 할지 사실상 키를 쥐고 있는 조조합장의 행보가 관심사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