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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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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휴가기간 동분서주(?)…시.군 순방 해석 분분

박준영 전남지사 휴가기간 동분서주(?)…시.군 순방 해석 분분

by 배상현 기자 2009.08.04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박준영 전남지사의 이색적인 하계휴가 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하계 휴가에 들어 간 박 지사가 전남지역 시.군을 구석구석 돌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부터 담양과 구례를 시작으로 곡성,여수,고흥, 완도 등지를 휴가 기간동안에 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지사의 휴가기간 동안 비서실장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지사는 이번 시.군 순방기간동안 수해복구지역을 돌고 투자유치 예정지 등을 둘러보고 도민들을 만나는 등 사실상 강행군(?) 일정을 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박 지사는 공식적인 일정때문으로 세세히 보지 못했던 전남지역을 좀 더 세밀히 보고 휴식도 취하면서 자유롭게 사람들도 만난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휴가기간에 전남지역을 동분서주하는 박 지사의 행보를 두고 3선을 위한 행보라는 시각도 있다.

더욱이 잠재적 도지사 후보군에 속하고 있는 주승용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31일부터 한나라당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반발해 22개 시.군을 돌면서 장외투쟁과 함께,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는 것과 맞물려 박 지사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최강수 전남도 비서실장은 "지사님이 수해복구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투자예정지 등을 둘러보면서 여러 구상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그동안 공식일정때문에 자세히 보지 못했던 지역도 돌 계획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