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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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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 소비촉진 시식회에 외국쌀로 만든 국수 나와 말썽

국산 쌀 소비촉진 시식회에 외국쌀로 만든 국수 나와 말썽

by 박광해 기자 2009.08.20


김영록의원,'대통령까지 참석해 수입쌀 국수 홍보한 것' 박광해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쌀대책을 위해 열린 대책회의 시식회에서 외국산 쌀
등으로 만든 국수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김영록의원에 따르면 최근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이 논의됐으나 이날
시식회에서 나온 국수는 대부분 외국산 밀가루 등으로 만든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이날 시식회에 나온 국수는 밀가루 54%(미국산,호주산),쌀 25%
(수입산),감자전분(수입산),찰옥수수 전분(수입산)로 수입쌀 국수를 홍보한
격이됐다고 주장했다

쌀재고 대책마련과 국산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명박대통령이 시식한 쌀국수가
국산 쌀국수가 아닌 수입쌀국수로 홍보한 것.

지난13일 심각한 쌀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 윤증현 기재부
장관,장태평농림부장관,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강화군의 중소업체인(주)한스코리아에서 “제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쌀국수를 시식하고 쌀소비 촉진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날 제공된 쌀국수는 국내산 쌀국수가 아니라 수입산 밀 54%(미국산,호주산),
수입산쌀 25%,수입산 감자전분,수입산 찰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수입산
쌀국수로 밝혀진 것.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이명박 대통령은“쌀소비를 위해 쌀라면을
먹겠다.”“군 장병들이 먹는 건빵도 쌀로 만들어서 많이 보급해야 한다.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는데
힘써달라.“쌀을 2∼3년 보관하는 것보다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하자”는 등
쌀재고 대책과 쌀 소비촉진 방안을 밝혔으나 수입쌀국수를 먹으면서
결과적으로 수입산 쌀국수를 홍보한 것이다

김영록 의원(민주당:해남.진도.완도)은“쌀소비 촉진과 심각한 쌀재고 해소
대책을 위한 것이었다면 국산 쌀국수 생산업체에서 국산쌀국수를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히고“쌀재고물량 해소차원에서 북한쌀 지원법제화와 정부
차원의 수매량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주)한스코리아는 가공용 수입쌀을 2008년 29톤, 올해 7월까지 총 29톤을
구매해 쌀국수, 쌀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업체다.

당시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한 주요인사는 이명박대통령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한나라당 정책위의장,김기환 국민
경제자문회의 부의장,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신영철 쌀가공식품협회장,이무하
식품연구원장,임재각 산업기술대학 교수,한광열 (주)한스코리아 사장,손욱
농심회장,배중호 국순당 사장,박관회 대선제분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터넷전남뉴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