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의원, 상수도시설 설계변경 논란
신안 군의원, 상수도시설 설계변경 논란
by 서남권신문 2009.09.07
공정률 85%에 무리한 요구…예산낭비·안전사고 우려
전남 신안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흑산도에 추진 중인 흑산 제3상수도시설공사가 지역 군의원의 무리한 설계변경 요구로 예산낭비와 제방설치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천혜의 관광지 대흑산도가 고질적인 식수난과 생활용수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흑산도를 찾는 연중 20여만명의 관광객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흑산면 천촌리 일대에 총사업비 230여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9월부터 올 10월말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흑산도 제3상수도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흑산도에 추진 중인 흑산 제3상수도시설공사가 지역 군의원의 무리한 설계변경 요구로 예산낭비와 제방설치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천혜의 관광지 대흑산도가 고질적인 식수난과 생활용수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흑산도를 찾는 연중 20여만명의 관광객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흑산면 천촌리 일대에 총사업비 230여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9월부터 올 10월말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흑산도 제3상수도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멘트제방 공법으로 제방길이 130m, 하단폭 22.5m, 상단폭 3.5m, 높이 29m로 상수원 유용면적 0.63㎢ 규모의 상수도시설을 설치중이다.
총 저수량 55만t의 상수도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1천800t의 상수도물을 대흑산도 12개마을 전체인구 2천600여명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도 제3상수도시설 공사는 현재 상수원 제방공사와 상수원 유용면적 준설공사를 완료해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민 “제방 보강 없이 저수량만 늘리면 대형사고 발생”
그러나 최근들어 P모 군의원이 지역주민들을 앞세워 무리한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낭비와 수원지 제방에 안전상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실제로 군은 최근 P의원의 설계변경 요구에 따라 완료된 상수원 제방위에 1.7m의 가동보 시설을 설치해 2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됐다.
또 군이 당초 시멘트제방 공법으로 설계한 총저수량 55만t이 70만t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수원 제방 시멘콘크리트 중력이 약화돼 제방에 균열이 갈 수 있다는 안전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P의원은 또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수원지내 준설공사와 시멘트제방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 수원지내 사토 5만t을 추가로 준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상수도 전체공사 준공 차질은 물론 사토 5만t 준설에 따른 사업비 10억원이 추가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대해 주민 이모(58·흑산면 예리)씨는 “신안군이 기본설계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제3상수도 시설에 군의원이 무리한 설계변경을 추진, 제방은 보강하지 않은 채 저수량만 늘리려고 하는 것은 대형사고를 자초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군 공무원들도 “현재 제방시설이 완료된 상태에서 경사도 역시 30도가 넘는데 수원지내의 사토 준설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며 “상수도 제방시설지구 지반이 모래와 자갈로 형성돼 있어 기본 설계보다 저수량이 추가로 늘어날 경우 제방시멘트옹벽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남도일보>
/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총 저수량 55만t의 상수도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1천800t의 상수도물을 대흑산도 12개마을 전체인구 2천600여명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도 제3상수도시설 공사는 현재 상수원 제방공사와 상수원 유용면적 준설공사를 완료해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민 “제방 보강 없이 저수량만 늘리면 대형사고 발생”
그러나 최근들어 P모 군의원이 지역주민들을 앞세워 무리한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낭비와 수원지 제방에 안전상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실제로 군은 최근 P의원의 설계변경 요구에 따라 완료된 상수원 제방위에 1.7m의 가동보 시설을 설치해 2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됐다.
또 군이 당초 시멘트제방 공법으로 설계한 총저수량 55만t이 70만t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수원 제방 시멘콘크리트 중력이 약화돼 제방에 균열이 갈 수 있다는 안전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P의원은 또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수원지내 준설공사와 시멘트제방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 수원지내 사토 5만t을 추가로 준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상수도 전체공사 준공 차질은 물론 사토 5만t 준설에 따른 사업비 10억원이 추가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대해 주민 이모(58·흑산면 예리)씨는 “신안군이 기본설계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제3상수도 시설에 군의원이 무리한 설계변경을 추진, 제방은 보강하지 않은 채 저수량만 늘리려고 하는 것은 대형사고를 자초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군 공무원들도 “현재 제방시설이 완료된 상태에서 경사도 역시 30도가 넘는데 수원지내의 사토 준설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며 “상수도 제방시설지구 지반이 모래와 자갈로 형성돼 있어 기본 설계보다 저수량이 추가로 늘어날 경우 제방시멘트옹벽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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