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시장 "통합시는 무안 설치 바람직"
정종득 시장 "통합시는 무안 설치 바람직"
by 박상수 기자 2009.09.15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무안반도 통합을 놓고 찬반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종득 목포시장이 14일 "자율통합 정부 지원금은 무안.신안에 모두 사용하고, 통합시(청사)는 무안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날 오전 직원 임시조회에서 "무안반도 자율통합시 정부로부터 10년간 4300억원의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이 예산은 일절 목포에 쓰지 않고 무안과 신안지역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통합이 되면 인구 36만의 통합시는 3개 시군의 중심지인 무안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신안지역과 목포지역에는 구청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의 이날 발언은 무안반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목포로 집중될 것이라는 반대측의 여론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 시장은 이어 "자율통합이 이뤄질 경우 무안반도는 국제공항과 KTX, 항만을 갖고 있어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서 "무안군과 신안군의 현안사업인 국제공항 KTX 경유와 기업도시 성공, 새천년대교의 4차로 확장 및 3만t급 이상 선박의 통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주민들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정치적 이익이나 특정인의 기득권으로 이용돼서는 안되며 무엇이 후손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을지 공무원들이 스스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arkss@newsis.com
정 시장은 또 "통합이 되면 인구 36만의 통합시는 3개 시군의 중심지인 무안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신안지역과 목포지역에는 구청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의 이날 발언은 무안반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목포로 집중될 것이라는 반대측의 여론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 시장은 이어 "자율통합이 이뤄질 경우 무안반도는 국제공항과 KTX, 항만을 갖고 있어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서 "무안군과 신안군의 현안사업인 국제공항 KTX 경유와 기업도시 성공, 새천년대교의 4차로 확장 및 3만t급 이상 선박의 통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주민들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정치적 이익이나 특정인의 기득권으로 이용돼서는 안되며 무엇이 후손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을지 공무원들이 스스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