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찬반에 지역갈등 심화
통합찬반에 지역갈등 심화
by 목포시민신문 2009.09.28
무안지역 찬반의견대립으로 폭언에 몸싸움까지 목포시향 무안공연에 “의도가 뭐냐”며 협박도
무안반도 통합에 목포, 무안, 신안 등이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주민갈등만 심화되고 있다. 찬반 의견대립으로 폭언 등이 난무하고 작은 행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통합서명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이 같은 갈등은 더욱 심해 질 것으로 보인다.
무안반도통합추진위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무안군청 행정지원과 사무실에서 무안반도 통합 서명운동에 따른 신고필증을 받기위해 기다리던 A씨가 통합반대 회원으로부터 폭언과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A씨는 군청 직원이 업무처리를 하는 동안 B씨가 다가와 “무안지역에 살면서 통합 찬성이 할 짓이냐”며 폭언과 서류봉투로 얼굴을 얻어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통합 찬성이나 반대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인데도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반대쪽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은 폭행 폭언사태가 되풀이 될 경우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무안군내에서 열린 작은 행사에도 목포지역 교향악단이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통합찬성을 위한 행사’라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이하 목포시향)은 지난 24일부터 남악지역 3곳의 아파트 잔디밭에서 ‘찾아가는 야외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통합논의가 불거지지 않았던 3개월 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준비하면서 무안반도 통합논의가 본격화 되자 “목포지역 교향악단이 왜 무안군에서 공연하는 것”이라며 행사취지를 왜곡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당초 관람객이 공연을 보기위해 앉을 의자를 삼호면사무소에서 빌리기로 했지만 목포지역 행사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또한 행사당일에도 “행사를 중지하라”는 수통의 항의전화가 오고 공연이 끝나고 일부 관람객이 “행사의 의도가 뭐냐”며 행사관계자들을 다그치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목포든 무안이든 통합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주민복지를 위한 공연마저 통합관련 행사로 치부하는 걸 보니 통합논의 전에 갈등만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신안군도 마찬가지. 지도읍, 압해면 등 육지로 연결된 주민들과 하의면, 비금면 등 섬 지역 주민 간에 통합에 대한 다른 의견으로 골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의회에서 통합반대에 대한 결의서를 채택한 가운데 신안지역 통합서명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16일 신안지역 통합 건의자 대표명의로 모두 72명의 서명요청 건 위임 신고증 교부 신청자 중 모두 68명에게 서명 수임자 교부증이 전달했다. 목포시민신문
무안반도 통합에 목포, 무안, 신안 등이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주민갈등만 심화되고 있다. 찬반 의견대립으로 폭언 등이 난무하고 작은 행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통합서명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이 같은 갈등은 더욱 심해 질 것으로 보인다.
무안반도통합추진위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무안군청 행정지원과 사무실에서 무안반도 통합 서명운동에 따른 신고필증을 받기위해 기다리던 A씨가 통합반대 회원으로부터 폭언과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A씨는 군청 직원이 업무처리를 하는 동안 B씨가 다가와 “무안지역에 살면서 통합 찬성이 할 짓이냐”며 폭언과 서류봉투로 얼굴을 얻어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통합 찬성이나 반대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인데도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반대쪽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은 폭행 폭언사태가 되풀이 될 경우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무안군내에서 열린 작은 행사에도 목포지역 교향악단이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통합찬성을 위한 행사’라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이하 목포시향)은 지난 24일부터 남악지역 3곳의 아파트 잔디밭에서 ‘찾아가는 야외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통합논의가 불거지지 않았던 3개월 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준비하면서 무안반도 통합논의가 본격화 되자 “목포지역 교향악단이 왜 무안군에서 공연하는 것”이라며 행사취지를 왜곡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당초 관람객이 공연을 보기위해 앉을 의자를 삼호면사무소에서 빌리기로 했지만 목포지역 행사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또한 행사당일에도 “행사를 중지하라”는 수통의 항의전화가 오고 공연이 끝나고 일부 관람객이 “행사의 의도가 뭐냐”며 행사관계자들을 다그치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목포든 무안이든 통합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주민복지를 위한 공연마저 통합관련 행사로 치부하는 걸 보니 통합논의 전에 갈등만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신안군도 마찬가지. 지도읍, 압해면 등 육지로 연결된 주민들과 하의면, 비금면 등 섬 지역 주민 간에 통합에 대한 다른 의견으로 골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의회에서 통합반대에 대한 결의서를 채택한 가운데 신안지역 통합서명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16일 신안지역 통합 건의자 대표명의로 모두 72명의 서명요청 건 위임 신고증 교부 신청자 중 모두 68명에게 서명 수임자 교부증이 전달했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