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안주민 '통합건의서' 제출
무안.신안주민 '통합건의서' 제출
by 박상수 기자 2009.09.2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을 하나로 묶는 무안반도 통합이 목포시에 이어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들의 통합건의서 제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무안반도 통합 무안.신안추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합건의 기준을 훨씬 넘는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무안군청과 신안군청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안군과 신안군의 통합을 위한 최소 서명자 수는 19세 이상 유권자의 2% 규정에 따라 각각 1120명과 780명이다.
하지만 무안군의 경우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7000여명, 신안은 1674명이 서명에 참여해 일부 정치권과 기득권층의 통합반대론에 대응한 주민들의 강한 통합찬성 의지를 반증했다.
이번 서명작업은 노인과 주부 등 일상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연령층에서 통합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무안 남악지구는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원화된 행정체제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통합에 찬성했다고 추진위 관계자는 전했다.
무안반도 통합 무안추진위 정영인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무안 주민들이 통합이 안되면 발전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지연되는 모습으로 인해 찬성 분위기가 높았다"면서 "이번에 통합하면 4300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와 수조원대의 개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2014년 강제 통합되면 정부지원과 혜택이 없게 되는데 통합을 주저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신안추진위 관계자는 "당초 많은 주민들이 서명에 참여했으나 마을 이장단들의 반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은 지역발전을 위한 것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주민들의 의사가 자유롭게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반도 통합은 이날 무안군청과 신안군청에 통합건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주민 여론조사를 거쳐 12월 중 주민투표로 통합여부가 결정된다.
parkss@newsis.com
무안군과 신안군의 통합을 위한 최소 서명자 수는 19세 이상 유권자의 2% 규정에 따라 각각 1120명과 780명이다.
하지만 무안군의 경우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7000여명, 신안은 1674명이 서명에 참여해 일부 정치권과 기득권층의 통합반대론에 대응한 주민들의 강한 통합찬성 의지를 반증했다.
이번 서명작업은 노인과 주부 등 일상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연령층에서 통합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무안 남악지구는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원화된 행정체제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통합에 찬성했다고 추진위 관계자는 전했다.
무안반도 통합 무안추진위 정영인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무안 주민들이 통합이 안되면 발전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지연되는 모습으로 인해 찬성 분위기가 높았다"면서 "이번에 통합하면 4300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와 수조원대의 개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2014년 강제 통합되면 정부지원과 혜택이 없게 되는데 통합을 주저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신안추진위 관계자는 "당초 많은 주민들이 서명에 참여했으나 마을 이장단들의 반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은 지역발전을 위한 것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주민들의 의사가 자유롭게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반도 통합은 이날 무안군청과 신안군청에 통합건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주민 여론조사를 거쳐 12월 중 주민투표로 통합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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