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대정부 투쟁수위 높인다…'쌀값안정촉구' 천막농성 돌입
전남도의회 대정부 투쟁수위 높인다…'쌀값안정촉구' 천막농성 돌입
by 배상현 기자 2009.10.15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14일 의회 앞 광장에서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피켓시위와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5일부터 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전남도의회 30여명의 의원들은 이날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 직후 의회 앞 광장에서 모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 2009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할 것 ▲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쌀 소득보전 목표가격을 현실에 맞게 인상할 것 ▲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재개하고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 박인환 의장은 “쌀값 하락은 우리 농촌이 붕괴되고 영농의욕을 상실한 농업인은 농사를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 특단의 쌀값 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 정환대 위원장도 “생산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쌀값으로 농업인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수확을 앞둔 벼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심정은 오직 하겠는가”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15일부터 투쟁수위를 높여 도청 앞 광장에서 농수산위원들을 시작으로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릴레이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타 시도의회와 연대해 상경 투쟁을 벌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앞서 민노당 정우태 고송자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난 7일 국회와 청와대앞에서 쌀값 안정대책 촉구에 나섰으며, 정 의원은 삭발식을 하다 국회 경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관련사진 있음>
praxis@newsis.com
전남도의회 30여명의 의원들은 이날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 직후 의회 앞 광장에서 모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 2009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할 것 ▲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쌀 소득보전 목표가격을 현실에 맞게 인상할 것 ▲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재개하고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 박인환 의장은 “쌀값 하락은 우리 농촌이 붕괴되고 영농의욕을 상실한 농업인은 농사를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 특단의 쌀값 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 정환대 위원장도 “생산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쌀값으로 농업인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수확을 앞둔 벼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심정은 오직 하겠는가”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15일부터 투쟁수위를 높여 도청 앞 광장에서 농수산위원들을 시작으로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릴레이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타 시도의회와 연대해 상경 투쟁을 벌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앞서 민노당 정우태 고송자 전남도의원은 같은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난 7일 국회와 청와대앞에서 쌀값 안정대책 촉구에 나섰으며, 정 의원은 삭발식을 하다 국회 경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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