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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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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 2명도 단식농성 가세

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 2명도 단식농성 가세

by 배상현 기자 2009.11.05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들에 이어,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4일 정부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또 농민단체도 9일 벼 야적시위에 나설 예정이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창남(장흥1). 송범근 의원(담양2)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은 정부와 전남도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삭발식을 가졌으며 송 의원은 최근 국회 앞에서 삭발했었다.

이들은 정부에 ▲실질적인 쌀값 안정대책 ▲공공비축미 매입 대폭 확대 ▲쌀 소득보전 목표 가격 현실화 ▲쌀 생산 수급 조정제 도입 ▲대북 쌀 지원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전남도에 ▲ ‘쌀 수급안정 종합대책’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지원 ▲2008년산 재고쌀을 매입해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단식농성 돌입 성명에서 “정부에서 발표한 쌀값 안정대책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2008산 재고쌀 전량 시장격리 조치, 목표가격 인상, 인도적 차원의 대북쌀 지원 재개, 쌀 수급조절을 위한 생산 조정제를 도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합당한 대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노당 소속 고송자(비례).정우태(장흥)도 전날 정부와 전남도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전남도청 로비에서 2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농연 전남도연합회도 9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벼 야적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전농도 11일부터 전국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사진 있음>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