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동교동계 하의도에서 뭉쳤다…내년 지방선거 '시동(?)' 해석 분분
<종합>동교동계 하의도에서 뭉쳤다…내년 지방선거 '시동(?)' 해석 분분
by 배상현 기자 2009.11.11
【신안=뉴시스】박상수 배상현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가 10일 DJ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을 비롯해 한화갑.한광옥.김옥두.최재승.윤철상.장성민.한영애.설훈.이훈평 전 의원 등 동교동계 비서진과 전직 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도 동행했다.
‘동교동계’ 대변인격인 장성민 전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고 국장 때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의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하의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목포를 거쳐 신안 하의도로 들어가 DJ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같이했다.
또 지난 4월 김 전 대통령이 생전 마지막 고향 방문 길에 둘러본 후광리 생가와 덕봉강당, 큰바위 얼굴 등을 찾았다.
동교동계 수장인 권 전 고문은 "김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면서 "하의도 방문은 평소 대통령님의 실천 철학이었던 용서와 화해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교동계 인사들의 이날 하의도 대거 방문을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교동계가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화갑 전 대표는 지난 9월 민주당에 복당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전남도와 광주시 의원들과 회동을 가졌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탈락, 무소속 출마했던 DJ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도 정치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두고 복당 시기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행보에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다만, 'DJ의 복심'으로 '영원한 대변자'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날 전남대에서 강연일정이 있긴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빠진 것을 놓고는 해석이 분분하다.
이와 관련 장 전 의원은 "이번 방문은 비서진들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이희호 여사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 김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해 오던 것을 하의도로 옮긴 것이다. 순수한 방문"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관련사진 있음>
parkss@newsis.com
praxis@newsis.com
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도 동행했다.
‘동교동계’ 대변인격인 장성민 전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고 국장 때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의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하의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목포를 거쳐 신안 하의도로 들어가 DJ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같이했다.
또 지난 4월 김 전 대통령이 생전 마지막 고향 방문 길에 둘러본 후광리 생가와 덕봉강당, 큰바위 얼굴 등을 찾았다.
동교동계 수장인 권 전 고문은 "김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면서 "하의도 방문은 평소 대통령님의 실천 철학이었던 용서와 화해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교동계 인사들의 이날 하의도 대거 방문을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교동계가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화갑 전 대표는 지난 9월 민주당에 복당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전남도와 광주시 의원들과 회동을 가졌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탈락, 무소속 출마했던 DJ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도 정치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두고 복당 시기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행보에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다만, 'DJ의 복심'으로 '영원한 대변자'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날 전남대에서 강연일정이 있긴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빠진 것을 놓고는 해석이 분분하다.
이와 관련 장 전 의원은 "이번 방문은 비서진들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이희호 여사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 김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해 오던 것을 하의도로 옮긴 것이다. 순수한 방문"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관련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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