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목포~광양 고속道 아우토반 구상" 실현 가능성(?)
박 지사 "목포~광양 고속道 아우토반 구상" 실현 가능성(?)
by 배상현 기자 2009.11.26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가 현재 건설중인 전남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속도제한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 구상을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박 지사는 25일 오후 전남 영암 호텔현대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관계자 초청설명회'에서로 "목포~광양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속도제한이 없는 고속도로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관련이 있는 여러 곳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이 고속도로의 공정률과 도로교통법 등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전체 공정률은 64%로 지난 2002년 착공된 목포~장흥구간은 89%공정률을, 2006년 착공된 장흥~광양구간 역시 가장 낮은 공구가 52%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공정률 상황속에 속도제한 없는 주로를 만들기 위한 설계변경이 어려운데다, 이미 전체 고속도로의 레이아웃이 나와 있어 목적에 맞는 도로선형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찰 역시 성능이 좋아진 자동차를 감안해 내년에 도심 외곽도로에 대해 기존 속도제한을 10㎞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그 마저도 간단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도로마다 설계속도를 분석해야하고 도로시설과 안전정치보완 등이 뒤따라야 하는 것은 물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도 개정하는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것이다.
한 도로 전문가는 "박지사의 구상대로 속도제한 없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반여건이 우선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신설 도로 물색 등의 새로운 방안이 나와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하지만 현재 이 고속도로의 공정률과 도로교통법 등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전체 공정률은 64%로 지난 2002년 착공된 목포~장흥구간은 89%공정률을, 2006년 착공된 장흥~광양구간 역시 가장 낮은 공구가 52%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공정률 상황속에 속도제한 없는 주로를 만들기 위한 설계변경이 어려운데다, 이미 전체 고속도로의 레이아웃이 나와 있어 목적에 맞는 도로선형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찰 역시 성능이 좋아진 자동차를 감안해 내년에 도심 외곽도로에 대해 기존 속도제한을 10㎞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그 마저도 간단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도로마다 설계속도를 분석해야하고 도로시설과 안전정치보완 등이 뒤따라야 하는 것은 물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도 개정하는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것이다.
한 도로 전문가는 "박지사의 구상대로 속도제한 없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반여건이 우선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신설 도로 물색 등의 새로운 방안이 나와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