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추경안 충돌…민주·민노 의원간 몸싸움·욕설 등 난장판
전남도의회 추경안 충돌…민주·민노 의원간 몸싸움·욕설 등 난장판
by 배상현 기자 2009.12.24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의회가 벼 경영안정대책비 등을 포함한 올해 전남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정에서 의원들간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진=민주노동당 전남도당 제공) <관련기사 있음> praxis@newsis.com【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가 벼 경영안정대책비 등을 포함한 올해 전남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정에서 의원들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특히 전남도의회는 추경안을 의결했지만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표결을 하지 않아 무효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23일 제24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5조5233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를 선언했던 도의회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민주노동당 고송자 의원(비례)과 정우태 의원(장흥)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장석으로 올라가 박인환 의장(민주 구례)과 몸싸움을 벌였다.
정 의원은 또 미리 준비한 벼를 의사당 바닥에 내던졌고 고 의원은 벼를 의장석으로 뿌리는 등 강력하게 저항하면서 민노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간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의사당이 난장판으로 변했다.
특히 이날 추경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고의원이 반대토론에 나섰으나 박의장은 표결없이 "이의없느냐"는 물음과 함께 일부 의원들의 반대속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대해 일부 의원들은 "반대의견이 있는데도 추경안에 대해 표결을 하지 않았다"며 추경안 통과에 대해 무효가처분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추경안 표결직전에는 일부 농민들이 "도의회는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을 확보한다는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라" 등의 내용의 피켓을 들고 방청석에서 회의를 관람하면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신성한 의사당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피켓을 철수케 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올해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를 약속하면서 전남도 몫인 188억원 규모를 200억원으로 증액을 추진했으나 전남도가 계상한 원안대로 188억원만 예산안에 반영했다.
praxis@newsis.com
전남도의회는 23일 제24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5조5233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를 선언했던 도의회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민주노동당 고송자 의원(비례)과 정우태 의원(장흥)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장석으로 올라가 박인환 의장(민주 구례)과 몸싸움을 벌였다.
정 의원은 또 미리 준비한 벼를 의사당 바닥에 내던졌고 고 의원은 벼를 의장석으로 뿌리는 등 강력하게 저항하면서 민노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간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의사당이 난장판으로 변했다.
특히 이날 추경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고의원이 반대토론에 나섰으나 박의장은 표결없이 "이의없느냐"는 물음과 함께 일부 의원들의 반대속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대해 일부 의원들은 "반대의견이 있는데도 추경안에 대해 표결을 하지 않았다"며 추경안 통과에 대해 무효가처분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추경안 표결직전에는 일부 농민들이 "도의회는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을 확보한다는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라" 등의 내용의 피켓을 들고 방청석에서 회의를 관람하면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신성한 의사당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피켓을 철수케 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올해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원 확보를 약속하면서 전남도 몫인 188억원 규모를 200억원으로 증액을 추진했으나 전남도가 계상한 원안대로 188억원만 예산안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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