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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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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경마장 유치 실패

전남도 신규 경마장 유치 실패

by 이학수기자 2009.12.27

마사회, 경북 영천 선정... 담양군 신청했으나 실패
24일 한국마사회는 오는 2014년까지 2천500억여원이 투입되는 제4경마장 사업부지로 경북 영천시가 제안한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일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처음으로 전국 공모로 실시된 마사회의 제4경마장 부지선정 공모에서 도내에서는 담양군이 신청했다.

전국적으로는 도내 1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경북 상주와 전북 장수.정읍,인천 영종도 등 6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부지 적합성, 입지여건, 사업추진의 효율성, 말 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성 등 을 평가해 영천시를 최종 입지 예정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경마장을 유치하면 연간 2천억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이고 1,000∼1천500명 가량의 신규 고용 창출과 인구유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11월30일 마사회에 유치신청서을 냈었다.

도의회도 제24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신규경마장을 지역균형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지방자립도가 가장 낮은 전남에 유치돼야한다고 마사회에 건의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도는 이번 유치과정에서 지역여론수렴 절차 등을 배제한데다 일부 시민단체가 '사행성 조장 등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제4경마장 유치에 성공한 경북 상주는 연간 3천억원의 세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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