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예산 국회 예결위서 대폭 삭감 `비상' …경주장 880억→528억
F1대회 예산 국회 예결위서 대폭 삭감 `비상' …경주장 880억→528억
by 배상현 기자 2010.01.02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나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단독처리한 가운데 내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될 예정인 포뮬러원(F1) 대회 경주장 건설비용 등 F1관련 예산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와 전남도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이날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 F1경주장 건설비용은 528억원, 경주장 진입도로는 22억원 등 F1관련 예산이 550억원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F1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경주장 진입도로 건설비용 87억원을 반영해 올렸지만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서 이를 전액 반영하지 않은데 따른 것.
F1관련 예산이 삭감된데는 4대강 예산 등으로 여·야가 극하게 대치한데다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현안사업들에 대한 재원부족도 삭감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예결위원들은 내년 10월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경주장 건설비의 나머지 352억원 등은 내년 초 추경에 반영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F1대회 관련 예산안이 대폭 삭감돼 반영됨에 따라 F1대회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감도 가시지 않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주장 건설비와 진입도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않아 아쉽지만 의원들이 내년 추경에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이는 지난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F1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경주장 진입도로 건설비용 87억원을 반영해 올렸지만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서 이를 전액 반영하지 않은데 따른 것.
F1관련 예산이 삭감된데는 4대강 예산 등으로 여·야가 극하게 대치한데다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현안사업들에 대한 재원부족도 삭감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예결위원들은 내년 10월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경주장 건설비의 나머지 352억원 등은 내년 초 추경에 반영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F1대회 관련 예산안이 대폭 삭감돼 반영됨에 따라 F1대회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감도 가시지 않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주장 건설비와 진입도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않아 아쉽지만 의원들이 내년 추경에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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