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복당신청 광주·전남 정가도 촉각
정동영 의원 복당신청 광주·전남 정가도 촉각
by 구길용 기자 2010.01.13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지난해 4·29 재보선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던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12일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방선거를 앞둔 광주·전남 지역 정가에도 미묘한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지방선거에 뜻을 둔 예비후보군 중에는 이른바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향후 정치역학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통합을 위한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며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의 복당 신청은 범야권 내 통합과 연대 구도에서 해석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가장 먼저 관심을 나타낸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 내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예비 후보군이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양형일 전 국회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 의원의 복당 신청을 민주당 지도부가 대승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 전 의원은 "노동법, 세종시 문제 등 현 정국은 민주·개혁 세력의 조건없는 연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대통합과 연대가 민주·개혁 세력의 절대적 책무로 떠오른 만큼 대의를 위해 민주당의 열린 자세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양 전 의원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 중에는 정동영계 인사 3∼4명이 보폭을 넓히고 있어 그의 복당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범야권 결집이라는 대명제에 앞서, 지방선거 판도나 공천 과정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기대하는 눈치다.
'포스트 DJ' 시대 호남 맹주 역할을 할 인물군 중에는 정 의원이 늘 한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북과는 달리 광주·전남 지역은 정 의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어서 그의 복당 여부가 가져올 영향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kykoo1@newsis.com
정 의원은 이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통합을 위한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며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의 복당 신청은 범야권 내 통합과 연대 구도에서 해석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가장 먼저 관심을 나타낸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 내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예비 후보군이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양형일 전 국회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 의원의 복당 신청을 민주당 지도부가 대승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 전 의원은 "노동법, 세종시 문제 등 현 정국은 민주·개혁 세력의 조건없는 연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대통합과 연대가 민주·개혁 세력의 절대적 책무로 떠오른 만큼 대의를 위해 민주당의 열린 자세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양 전 의원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 중에는 정동영계 인사 3∼4명이 보폭을 넓히고 있어 그의 복당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범야권 결집이라는 대명제에 앞서, 지방선거 판도나 공천 과정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기대하는 눈치다.
'포스트 DJ' 시대 호남 맹주 역할을 할 인물군 중에는 정 의원이 늘 한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북과는 달리 광주·전남 지역은 정 의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어서 그의 복당 여부가 가져올 영향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kykoo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