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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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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한나라 전남지사 후보 가시화…김문일 출마선언 등 5명 거론

<6·2지방선거>한나라 전남지사 후보 가시화…김문일 출마선언 등 5명 거론

by 배상현 기자 2010.02.1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전남도지사 후보군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문일 담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은 11일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MJ'계로 분류되는 김위원장의 이번 출마선언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첫 자치단체장 선거 출마선언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당내 후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 위원장 이외에도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로 3~4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전남 영광출신으로 이명박대통령 대선캠프에서 대외협력단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던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본의의 의사와 관계없이 집중거론되고 있다.

김 위원장으로 이른 출마선언도 `MB'측근으로 꼽히는 김 사무처장의 급부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군으로는 그동안 꾸준히 거론됐던 김기룡 전남도당위원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후보로 나섰던 박재순 최고위원, 국회의원 출신 유준상 당 고문 등도 지역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데다, 한나라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조기에 전남지사 후보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향후 후보 결정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 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일 경우 민주당과 같이 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략공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역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나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전남지사 후보가 다수 거론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 전남지사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한다. 경선가능성도 있지만 후보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전략공천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같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