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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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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주민감사청구 Vs 감사청구 중단

F1 주민감사청구 Vs 감사청구 중단

by 이학수기자 2010.02.15

이석형“F1 수익 과다계상”-강우석 "이석형, F1 감사청구 중단"
전남도의회 F1특별위원회 강우석<사진 右>위원장(민주당.영암2)은 12일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F1대회 추진과정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이 전남 최대의 역점사업인 F1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은 정치쟁점화하기 위한 선거전략으로밖에 볼 수 없어 ‘F1대회의 체질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감사를 청구한다’는 이 전 군수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F1대회에 대한 발목잡기식의 주민감사 청구 추진을 중단하고 그런 정력을 F1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이석형<사진 左)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F1 대회가 사적인 관계에 의해 추진됐다는 의혹과 함께 수익을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고의로 부풀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박준영 지사가 자신의 청와대 후배인 엠브릿지홀딩스(MBH) 장모 사장을 2005년 1월 18일 만나 F1사업을 제의 받고 이를 곧바로 수용하는 등 사적 관계에 의해 F1 대회를 추진한 의혹이 있다”며 사실 여부에 대한 박 지사의 답변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모 사장이 자신과 박 지사의 관계 및 대회 추진 과정을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한 바 있다”며 “F1 대회 유치가 졸속 결정됐다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전남도가 F1 타당성 보고서에서 대회 마케팅회사의 1차 권리인 스폰서 수익 등 부대수입을 수익항목에 포함시킨 것은 대회 관례에 반하고 전남도에 앞서 타당성 분석을 마친 경남도의 보고서와도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전남도가 수익을 과다 계상해 수익을 고의적으로 부풀린 의혹도 짙다”며 박 지사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F1 2010년 대회의 경우 입장료 234억원과 스폰서 수익 145억원을 수익으로 추산하고, 스폰서십 등 권리행사가 불투명한 내용을 수익에 넣어 당기순이익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개최권료, 세금공제액 등 일부 비용은 아예 지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스폰서 수익 배분 등에 대한 계약 내용을 공개해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F1 대회 전반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는 중병에 걸린 환자를 살리기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며 “‘대회 이후 문제점을 따지자’는 주장은 환자가 죽은 후 ‘사인규명’을 하자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측은 설 이후 주민감사청구인단 모집 등 구체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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