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전남지사 예비후보 분주한 설날 연휴 소화…민심 "살기 팍팍"
<6·2지방선거> 전남지사 예비후보 분주한 설날 연휴 소화…민심 "살기 팍팍"
by 김석훈 기자 2010.02.16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예정인 전남도지사 예비주자들이 분주한 설날 일정을 소화한 뒤 나름대로의 민심을 전했다.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구 내 남산시장을 비롯해 교동시장 등 재래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여론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재래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매장 등과 충분히 경쟁해나갈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 현대화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설 직전 각종 언론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이를 보면서 답답한 도정에 대한 실망과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갈망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지지율 상승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과 14일 여수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지역 종교시설과 농어민단체장 등을 만나 여론 수렴에 나서는 등 분주한 설 일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시 지역에 비해 농·축산·어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강하고 도정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특히 새만금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중국 교류 및 도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위축 가능성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민주당에 대한 지역의 지지는 여전하나, 과거와 달리 중앙정치 현안보다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전남도지사 경선도 지역 문제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여론 추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특히 일부 조사에서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적극적인 정치 관심층의 지지가 확인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박준영 전남지사도 설 연휴를 전후해 광양과 순천, 목포 등 전남 동서부권을 오가며 재래시장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연휴기간에 대해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지만 세배객들을 맞으며 도정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praxis@newsis.com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재래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매장 등과 충분히 경쟁해나갈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 현대화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설 직전 각종 언론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이를 보면서 답답한 도정에 대한 실망과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갈망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지지율 상승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과 14일 여수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지역 종교시설과 농어민단체장 등을 만나 여론 수렴에 나서는 등 분주한 설 일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시 지역에 비해 농·축산·어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강하고 도정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특히 새만금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중국 교류 및 도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위축 가능성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민주당에 대한 지역의 지지는 여전하나, 과거와 달리 중앙정치 현안보다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전남도지사 경선도 지역 문제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여론 추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특히 일부 조사에서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적극적인 정치 관심층의 지지가 확인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박준영 전남지사도 설 연휴를 전후해 광양과 순천, 목포 등 전남 동서부권을 오가며 재래시장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연휴기간에 대해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지만 세배객들을 맞으며 도정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