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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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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목포시장 선거전 '스타트'…예비후보 첫날 3명 등록

[6·2지방선거]목포시장 선거전 '스타트'…예비후보 첫날 3명 등록

by 배상현 기자 2010.02.20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6·2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목포시장 선거전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실상 돌입했다.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재래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주민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전남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민영삼 전 민주당 부대변인(50)과 최기동 전 목포시의회 의장(59),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54) 등 3명이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설과 유급 사무원 선임, 홍보물 발송,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 등이 가능해지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 전 부대변인은 목포시 산하 22개 행정동사무소와 사업소를 순회하는 것으로 첫 일정에 들어갔다.

하당 심도심에 사무실을 마련한 민 예비후보는 초·중·고 동창회와 재래시장, 종교행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야간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하당 심도심에서 선거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목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 전 의장도 이날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최 전 의장은 다선 지방의원으로 목포시의회 의장 등을 거치면서 누구보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목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창 어민회와 그동안 관심을 갖고 후원해 온 복지시설 등을 중점으로 선거전을 펼칠 계획이다.

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진 홍 전 청장은 전날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9혁명 기념탑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등 중앙무대의 폭넓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홍 전 청장은 재래시장 등을 돌며 서민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바닥 민심을 움직인다는 복안이다.

이들과 함께 목포시장 후보군으로는 당초 10여 명이 거론됐으나 상당수 입지자들은 출마를 사실상 포기할 것으로 보이면서 민주당 공천 경쟁률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4명을 선출하는 목포 지역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에는 4명이 등록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