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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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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세력" 이 한국정치 중심에 진입해야

"분권세력" 이 한국정치 중심에 진입해야

by 박광해 기자 2010.02.23

이석형 후보 홈페이지 기고문 "패권세력"의 지방점령 차단" 역설 박광해 기자
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이번 지방선거는 한국정치의 미래를 둘러싼‘패권세력’과‘분권세력’간의 대결”이라며 “주변인으로 전락해 있던 분권세력이 한국정치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질적 전환할 수 있을 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정치공간”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분권세력이 한국정치의 대안이다'제하 글을 통해 “그동안 지방자치가 '수도권패권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채 중앙에서‘남행열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지방을 다시 주도하는‘악순환’이 반복됐다”며
“지방의 하부구조를 송두리째 흔들어 지방의 자립과 국토균형발전의 생산성을
약화시키는 ‘패권 세력’의 지방 점령을 차단하고 불식시킬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지방에서도 능력과 실적을 따지기 보다 중앙정치 경험을 중시하는‘수도권 공화국’사고에 젖어 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면서 “주류의 기준이나 가치를 내면화해 주변인이 오히려 주변인을 경시하는 ‘역차별’을 종식시키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풀뿌리 분권세력’이 한국정치의 변방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2010년 지방선거는 과거와 달리 한국정치의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방은 승자독식주의와 획일화된 정치시스템속에서 중심에 진입하지 못하는이방인 신세를 면치 못했다”며“대안은 다른 곳이 아닌 자기 발밑에서 시작될 수 밖에 없는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