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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목포시장 선거 최대 변수는?

목포시장 선거 최대 변수는?

by 윤시현 기자 2010.03.02

호남 정치1번지 목포권의 최대의 화두는 6.2지방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인가이다.

정종득 시장이 3선 등극을 통해 수성을 할 것이냐, 다른 인물이 공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가 지역의 최대 관심사다.

누구든지 목포시장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치열한 공천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관문을 남겨둔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정시장의 경선 승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우세한가운데,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정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유력하다. 이 때문에 정시장의 3선 저지를 위한민주당 후보 간의 연대움직임도 꿈틀대고 있는 분위기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여 다자간 대결구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목포시장 입지자로는 정종득(68) 시장을 비롯해 이상렬(58) 전 국회의원, 홍영기(54) 전 서울경찰청장, 민영삼(49) 전 민주당 부대변인, 정영식(65) 전 행자부 차관, 최기동((59) 전 목포시의원 의장, 장복성(46) 목포 시의회 의장, 천성복(46) 한나라당 목포시당위원장, 박기철(44) 민주노동당 목포시위원장, 배종호(48) 일자리방송사장 등이다.

▶최대변수는 정종득 시장의 검찰내사

목포시장 선거의 최대변수는 현 정종득시장의 검찰 내사 결과와 민주당의 후보자 경선방식에 의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수개월동안 지속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진 정종득 목포시장의 검찰 내사가 종결되지 않아 갖가지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어 6.2 목포 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타후보군의 가장 큰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들이 끈질기게 공략할 경우 상당한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장의 3선 성공에 최대의 변수가 될 것이 자명하다.

만약 민주당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3월과 4월까지 수사 종결이 되지 않으면 ‘당선 후 재선거라는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는 공격에서 속수무책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과거 고길호 전 신안군수가 당선되고도 낙마하는 바람에 재선거를 치렀던 예가 있다.

만약 그전에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될 경우 탄탄한 조직력을 내세워 경선에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누구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형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정시장의 검찰 내사결과가 6.2 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 방식

민주당의 경선방식 또한 크게 주목되는 대목이다.

현재까지 민주당에서는 광주광역시장과 전남 도지사 등을 선출하는 광역 자치단체장의 경선은 지역민의 의견을 저부 반영하는 시민경선 방식으로, 목포시장과 신안군수 등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경선은 당원과 시민경선을 결합한 국민경선 방식이나, 배심원 의해 ‘컷오프’식으로 후보군을 3~4명으로 집약해 경선을 치르는 방식 등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시의원과 도의원 출마자 결정은 단원 경선 방식 등으로 윤곽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선 방식에 시민과 당원의 적용 비율이 상당한 이해관계로 작용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윤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