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황주홍 강진군수 출판기념회…지지자 1만여명 '성황'
[6·2지방선거]황주홍 강진군수 출판기념회…지지자 1만여명 '성황'
by 안현주 기자 2010.03.02
【강진=뉴시스】안현주 기자 =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가 27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지층 결속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30분 강진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저서 '강진군에서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전남대출판부·413페이지)' 출판기념회장에는 군민과 지지자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몰렸다.
특히 황 군수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정대철 전 대표와 권노갑 고문을 비롯해 황선조 평화행동 대표, 최재승·이영권 전 국회의원, 이명흠 장흥군수, 김충식 해남군수, 정종해 보성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민주당 손학규·한화갑 전 대표와 박준영 전남지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장미란 역도 국가대표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 군수는 "많은 군민이 출판기념회장을 찾아 준 것은 외롭게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싸우고 있는 군수를 격려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을 삶의 중심에 두고 더 정직하고, 깨끗하고, 겸손하게 봉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제가 쓴 책에는 군민을 섬기는 '정치철학'과 고향을 사랑하는 '지방자치 소신'이 녹아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중앙정치의 바람막이 역할을 자임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강진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축사에서 "민주당 고문이 당을 떠난 군수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것이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평소 황 군수의 열정과 소신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흔쾌히 참석했다"며 "그는 깊은 생각의 정치,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 철학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을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권노갑 고문도 "민선 3기 지방선거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는데 '고향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그의 뜻을 꺾지 못했다"며 "황 군수의 저서는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출간 이후 4쇄 발행을 할 정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황 군수의 저서는 지난 2004년부터 5년 간 군수로 재임하면서 느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만연한 중앙집권적 사고에 일침을 놓고 있다.
한편,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황 군수는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석·박사를 졸업, 민선 3기에 이어 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이다.
ahj@newsis.com
이날 오후 2시30분 강진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저서 '강진군에서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전남대출판부·413페이지)' 출판기념회장에는 군민과 지지자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몰렸다.
특히 황 군수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정대철 전 대표와 권노갑 고문을 비롯해 황선조 평화행동 대표, 최재승·이영권 전 국회의원, 이명흠 장흥군수, 김충식 해남군수, 정종해 보성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민주당 손학규·한화갑 전 대표와 박준영 전남지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장미란 역도 국가대표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 군수는 "많은 군민이 출판기념회장을 찾아 준 것은 외롭게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싸우고 있는 군수를 격려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을 삶의 중심에 두고 더 정직하고, 깨끗하고, 겸손하게 봉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제가 쓴 책에는 군민을 섬기는 '정치철학'과 고향을 사랑하는 '지방자치 소신'이 녹아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중앙정치의 바람막이 역할을 자임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강진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축사에서 "민주당 고문이 당을 떠난 군수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것이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평소 황 군수의 열정과 소신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흔쾌히 참석했다"며 "그는 깊은 생각의 정치,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 철학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을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권노갑 고문도 "민선 3기 지방선거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는데 '고향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그의 뜻을 꺾지 못했다"며 "황 군수의 저서는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출간 이후 4쇄 발행을 할 정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황 군수의 저서는 지난 2004년부터 5년 간 군수로 재임하면서 느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만연한 중앙집권적 사고에 일침을 놓고 있다.
한편,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황 군수는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석·박사를 졸업, 민선 3기에 이어 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이다.
ahj@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