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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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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단체장들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 높아

현직단체장들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 높아

by 정거배 기자 2010.03.24

자질검증 없는 민주 시장군수 후보 국민참여경선 정거배 기자
민주당이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확정했지만 사실상 단순 인지도가 높은 현직 단체장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 무늬만 국민경선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2일 서울에서 제5차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목포 등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15곳을 시군민 50%와 당원50%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무안군 등 일부 지역은 시민참여배심원제로 경선이 치러진다.

하지만 국민참여경선은 정당 후보자 결정에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관심을 끌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단순 인지도가 높은 현직이 유리 할 수 밖에 없다는 여론이다.

우선 여론조사에 참여 할 주민이나 당원들이 후보들간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토론회 등이 없이 치러지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 많이 알려진 현직 단체장에게는 땅 짚고 헤엄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공식적인 자질 검증절차가 생략된 국민참여경선은 정당 경선에 일반 주민만 끌어들였지 사실상 현직 단체장이 아닌 다른 후보군들은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직 단체장들은 재임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고 각 읍면동별 자생조직 등과 접촉해 오면서 사실상 관리해 왔다. 이와함께 소속 정당 당원 역시 현직 단체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이어서 시군민 50%와 당원 50% 여론조사라는 국민참여경선은 대부분 현직 단체장들의 잔치로 끝날 공산이 크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