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한나라 전남지사 경선 또 시끌… "특정후보 인재영입 전략공천 전주곡" 논란
[6·2지방선거] 한나라 전남지사 경선 또 시끌… "특정후보 인재영입 전략공천 전주곡" 논란
by 배상현 기자 2010.03.26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6·2지방선거에 나설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주간 경선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특정후보의 인재영입 사실을 발표하자 또다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특정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설에 이어, 나온 이번 중앙당의 영입인사 발표에 대해 일부 후보는 "전략공천 전주곡"이라는 비난과 함께,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5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전날 김대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와 정용화 광주시장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등 전국적으로 영입인사 9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한나라당 여의도당사에서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과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병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영입환영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주자는 김 예비후보 이외에도 2명이 더 있어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욱이 김 예비후보가 평통 사무처장을 그만두고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전략공천설이 나온터라, 이날 인재영입위가 또다시 영입인사를 발표함에 따라 ‘설’이 아닌 ‘사실’로 굳어지지 않느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이에대해 전남지사 출마선언을 한 상대 후보들이 발끈 하고 나섰다.
정 훈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를 인재영입인사로 발표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두고 명단을 발표한 것이라면 지역민들과 당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모처럼 전남도지사 후보에 3명이 공천을 신청한 마당이고 이미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공직생활을 거쳐 예비후보로 등록까지 한 인사를 인재영입인사로 언론에 비쳐주는 것은 불공정한 게임으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인재영입위원들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주자간에 국민참여경선과 면접심사 등 경선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중앙당의 ‘특정후보 편들기 주장’에 또다시 후보간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praxis@newsis.com
특히 특정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설에 이어, 나온 이번 중앙당의 영입인사 발표에 대해 일부 후보는 "전략공천 전주곡"이라는 비난과 함께,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5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전날 김대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와 정용화 광주시장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등 전국적으로 영입인사 9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한나라당 여의도당사에서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과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병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영입환영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주자는 김 예비후보 이외에도 2명이 더 있어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욱이 김 예비후보가 평통 사무처장을 그만두고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전략공천설이 나온터라, 이날 인재영입위가 또다시 영입인사를 발표함에 따라 ‘설’이 아닌 ‘사실’로 굳어지지 않느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이에대해 전남지사 출마선언을 한 상대 후보들이 발끈 하고 나섰다.
정 훈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를 인재영입인사로 발표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두고 명단을 발표한 것이라면 지역민들과 당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모처럼 전남도지사 후보에 3명이 공천을 신청한 마당이고 이미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공직생활을 거쳐 예비후보로 등록까지 한 인사를 인재영입인사로 언론에 비쳐주는 것은 불공정한 게임으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인재영입위원들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주자간에 국민참여경선과 면접심사 등 경선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중앙당의 ‘특정후보 편들기 주장’에 또다시 후보간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