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6·2지방선거]목포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신경전

[6·2지방선거]목포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신경전

by 박상수 기자 2010.04.01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들이 시민·사회단체의 특정 후보 지지선언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홍영기 예비후보는 31일 논평을 통해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와 일부 목회자 등이 특정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것은 노동귀족들의 부끄러운 행위"라고 비난했다.

홍 예비후보는 "비정규직으로 시달리다 계약 만료를 이유로 5년이나 일하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되는 마당에 그들의 편에 서서 연대투쟁하기는 커녕, 계약 당사자인 정종득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일부 목회자와 장로들이 특정 후보를 위한 기도예배를 가진 것은 성직자로서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지지선언을 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단체의 지도부들은 정치인 팬클럽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앞서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와 서부항운노조는 정종득 예비후보가 침체된 목포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또 목포기독교 교회협의회와 목포성시화운동본부, 목포 연합장로회 등은 정 후보를 위한 예배모임을 갖는데 이어 지지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