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홍영기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에게 듣는다
6.2지방선거 홍영기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에게 듣는다
by 유용철 기자 2010.04.02
6.2지방선거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에게 듣는다 홍영기 경선후보
유용철 기자
목포 시장 출마 동기는?
나는 지난 28년간 공직에 몸 담아 왔다.
그 기간의 대부분을 기획과 조직 혁신 업무에 전념해왔고, 그 성과와 능력에 힘입어서 전남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직을 맡았다.
전남과 수도 서울의 경찰 총수로서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얻은 소중한 경험과 인맥, 그리고 아직도 펄펄 끓는 이 젊음으로 고향 목포를 위해 쓸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왔다고 생각한다.
지역차별이 심하던 중앙 공무원 사회에서 힘들 때마다 항상 저를 지켜주었던 민주당이 저를 ‘인재영입’ 케이스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려고 한다.
목포 발전에 대한 구상은?
중국과 인도의 급속한 발전과 세계경제의 흐름은 동북아시아 권역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인천과 송도의 국제도시화, 평택항의 성장과 새만금의 개발,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등은 이러한 국제환경에 조응하는 능동적 노력의 산물이다. 그런데 우리 목포의 현실은 어떤가? 대불조선단지의 배후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으나, 조선 경기의 부침에 따라 목포 경제가 휘청휘청 거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목포에서 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목포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목포세계민속축제’를 통해 한 달간 300만 여명의 관광객을 추가로 유인하고, 민간기구와 공공기관 등의 각종 대회 및 체육경기 등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원도심이 날로 침체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상은?
이젠 하당 지역에도 빈 상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남악신도시로 이사가는 가구들도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지 않는 채로는 이 같은 현상은 개선되기 힘들다.
가장 큰 원칙으로는 더 이상 외곽의 신도시 개발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인구의 대량 유입이 없다면 신도시와 구도심 둘 다 망치게 된다.
정주인구만 늘어난다고 상권이 부활하는 것도 아니다. 아파트단지가 가득 들어선 수도권의 신도시들조차 쇼핑과 외식을 위해선 차 막히는 거리를 한 시간씩 나가서 즐기고 오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 도시에서도 교훈을 얻어야 한다. 상권의 부활은 유동인구가 증가해야 가능한 것이다.
그 방법론으로 ‘세계민속축제’를 제안하고, 목포에 있는 동호회나 체육단체, 전국규모의 친목 단체들의 전국대회 유치를 지원하려 한다.
예를 들어, 목포에서 ‘전국유소년 체육대회’를 한 번만 유치해도 목포에 2~3일 동안 5천 여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국동양란전시회’를 목포에서 유치하게 되면 약 3~4일간 30~4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 중 10만여명이 10만원씩만 쓰고 가도 목포시에는 100억원이 뿌려진다. 당연히 시장에 돈이 돌게 돼 있다. 이를 위해 나는 과감한 유치 지원금을 보조하겠다. 아울러,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원도심권의 도로, 가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내겠다.
민주당 차원에서 인재영입으로 전략공천 여지가 있다는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목포지역이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 지역이 될 것이라는 말이 한참 돈 적이 있다. 그 이유는 현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적합도 평가 여론조사와 중앙당의 현직 단체장에 대한 업무수행 평가가 당 소속 자치단체장 중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당대표가 전략공천을 행사할 수 있는 30%의 범위 안에 시민배심원경선지역도 포함한다는 규정이 있어서 그런 말이 나돌 수 있었겠다는 추측이다.
아마도 전략공천 논란은 현재 시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인재영입 과정을 통해 민주당의 일원으로 받아준 당과 박지원의원에게 감사하며, 시민 여러분께 평가받도록 하겠다.
당내 기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있나?
당내 기반은 전혀 약하지 않다. 오랜 공직 기간 동안 국회의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업무와 행정에 대해 교류해왔고, 민주당 소속 여러 의원들의 도움도 그동안 넘치게 많이 받아왔다. 다만, 목포의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히지는 못했다.
나는 전남과 서울의 경찰청장으로 있는 동안 깨끗하고 능력있는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시민여러분께 저의 목포시 경영에 대한 자세와 포부를 진심을 다해 말씀드릴 때 시민들께서는 저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표해 주었다. 나는 새로운 목포에 대한 비전과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
나는 민주당의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서 입당했다. 민주당이 김대중대통령의 민주화·개혁 정신과 노무현대통령의 참여 정신을 버리지 않는 한 나의 탈당은 어떤 경우에도 있을 수 없다. 나는 민주당의 정체성에 동의해서 입당했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이리저리 표류하지는 않을 것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필승카드가 있는가? 또, 목포시정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던데 시정 운영에 대책은 가지고 있는가?
나는 민심의 승리를 믿는다. 비장의 카드는 나의 카드가 아니라 민심이라는 시민들의 카드이다. 그리고, 목포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지혜를 모아 만들어주신 정책들이다. ‘세계민속축제’처럼 세계에서 알아주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큰 포부를 가진 시민들과 목포 경제를 활성화 할 방법을 찾아 알려주시는 시민들께서 늘 함께 해주었다.
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고, 구조적으로 소통이 보장되는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겠다. 1년에 최소한 4회 이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겠다. 또한, 목포시의 공무원들도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여 시민의 충실한 공복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시정의 한 주체로 당당할 수 있도록 귀를 열겠다. 지금껏 독선적인 시장 아래에서 복지부동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 돈과 지연, 학연에 따른 편향 인사를 타파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정행위로 인한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 시의 행정에 대해 억울함과 불만을 제기하는 제보자들의 비밀을 보장하고, 법에 어긋남이 없이 형평에 맞게 그분들의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정리=유용철기자
목포시민신문
유용철 기자
목포 시장 출마 동기는?
나는 지난 28년간 공직에 몸 담아 왔다.
그 기간의 대부분을 기획과 조직 혁신 업무에 전념해왔고, 그 성과와 능력에 힘입어서 전남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직을 맡았다.
전남과 수도 서울의 경찰 총수로서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얻은 소중한 경험과 인맥, 그리고 아직도 펄펄 끓는 이 젊음으로 고향 목포를 위해 쓸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왔다고 생각한다.
지역차별이 심하던 중앙 공무원 사회에서 힘들 때마다 항상 저를 지켜주었던 민주당이 저를 ‘인재영입’ 케이스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려고 한다.
목포 발전에 대한 구상은?
중국과 인도의 급속한 발전과 세계경제의 흐름은 동북아시아 권역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인천과 송도의 국제도시화, 평택항의 성장과 새만금의 개발,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등은 이러한 국제환경에 조응하는 능동적 노력의 산물이다. 그런데 우리 목포의 현실은 어떤가? 대불조선단지의 배후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으나, 조선 경기의 부침에 따라 목포 경제가 휘청휘청 거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목포에서 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목포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목포세계민속축제’를 통해 한 달간 300만 여명의 관광객을 추가로 유인하고, 민간기구와 공공기관 등의 각종 대회 및 체육경기 등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원도심이 날로 침체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상은?
이젠 하당 지역에도 빈 상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남악신도시로 이사가는 가구들도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지 않는 채로는 이 같은 현상은 개선되기 힘들다.
가장 큰 원칙으로는 더 이상 외곽의 신도시 개발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인구의 대량 유입이 없다면 신도시와 구도심 둘 다 망치게 된다.
정주인구만 늘어난다고 상권이 부활하는 것도 아니다. 아파트단지가 가득 들어선 수도권의 신도시들조차 쇼핑과 외식을 위해선 차 막히는 거리를 한 시간씩 나가서 즐기고 오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 도시에서도 교훈을 얻어야 한다. 상권의 부활은 유동인구가 증가해야 가능한 것이다.
그 방법론으로 ‘세계민속축제’를 제안하고, 목포에 있는 동호회나 체육단체, 전국규모의 친목 단체들의 전국대회 유치를 지원하려 한다.
예를 들어, 목포에서 ‘전국유소년 체육대회’를 한 번만 유치해도 목포에 2~3일 동안 5천 여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국동양란전시회’를 목포에서 유치하게 되면 약 3~4일간 30~4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 중 10만여명이 10만원씩만 쓰고 가도 목포시에는 100억원이 뿌려진다. 당연히 시장에 돈이 돌게 돼 있다. 이를 위해 나는 과감한 유치 지원금을 보조하겠다. 아울러,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원도심권의 도로, 가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내겠다.
민주당 차원에서 인재영입으로 전략공천 여지가 있다는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목포지역이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 지역이 될 것이라는 말이 한참 돈 적이 있다. 그 이유는 현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적합도 평가 여론조사와 중앙당의 현직 단체장에 대한 업무수행 평가가 당 소속 자치단체장 중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당대표가 전략공천을 행사할 수 있는 30%의 범위 안에 시민배심원경선지역도 포함한다는 규정이 있어서 그런 말이 나돌 수 있었겠다는 추측이다.
아마도 전략공천 논란은 현재 시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인재영입 과정을 통해 민주당의 일원으로 받아준 당과 박지원의원에게 감사하며, 시민 여러분께 평가받도록 하겠다.
당내 기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있나?
당내 기반은 전혀 약하지 않다. 오랜 공직 기간 동안 국회의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업무와 행정에 대해 교류해왔고, 민주당 소속 여러 의원들의 도움도 그동안 넘치게 많이 받아왔다. 다만, 목포의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히지는 못했다.
나는 전남과 서울의 경찰청장으로 있는 동안 깨끗하고 능력있는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시민여러분께 저의 목포시 경영에 대한 자세와 포부를 진심을 다해 말씀드릴 때 시민들께서는 저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표해 주었다. 나는 새로운 목포에 대한 비전과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
나는 민주당의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서 입당했다. 민주당이 김대중대통령의 민주화·개혁 정신과 노무현대통령의 참여 정신을 버리지 않는 한 나의 탈당은 어떤 경우에도 있을 수 없다. 나는 민주당의 정체성에 동의해서 입당했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이리저리 표류하지는 않을 것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필승카드가 있는가? 또, 목포시정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던데 시정 운영에 대책은 가지고 있는가?
나는 민심의 승리를 믿는다. 비장의 카드는 나의 카드가 아니라 민심이라는 시민들의 카드이다. 그리고, 목포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지혜를 모아 만들어주신 정책들이다. ‘세계민속축제’처럼 세계에서 알아주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큰 포부를 가진 시민들과 목포 경제를 활성화 할 방법을 찾아 알려주시는 시민들께서 늘 함께 해주었다.
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고, 구조적으로 소통이 보장되는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겠다. 1년에 최소한 4회 이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겠다. 또한, 목포시의 공무원들도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여 시민의 충실한 공복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시정의 한 주체로 당당할 수 있도록 귀를 열겠다. 지금껏 독선적인 시장 아래에서 복지부동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 돈과 지연, 학연에 따른 편향 인사를 타파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정행위로 인한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 시의 행정에 대해 억울함과 불만을 제기하는 제보자들의 비밀을 보장하고, 법에 어긋남이 없이 형평에 맞게 그분들의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정리=유용철기자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