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한 전남지사 후보들 民 후보에 정책공조 구애(?)…성사 여부 주목
[6·2지방선거]한 전남지사 후보들 民 후보에 정책공조 구애(?)…성사 여부 주목
by 배상현 기자 2010.04.16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나라당이 전남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사상 첫 경선을 실시하는 등 두자릿수 지지율 획득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와 공동공약 채택 등 정책공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문일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목표인 두자릿수 득표율 획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구상한 전남발전 공약에 대해 민주당 후보와의 정책공조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에 제3선수촌 유치, 광양만권 화양지구에 한국식 카지노개설, 해남 땅끝에 대안교육기관인 패자부활센터 설립 등의 추진을 주장하며 이같은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기 위해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와 정책공조를 통해 예산확보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김대식 예비후보 역시 민주당과의 정책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무안군청을 방문해 “현재 전남과 제주간 해저터널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호남고속철이 무안을 경유할 경우 그 효율성은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공동으로 공약을 채택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고속철도의 무안 국제공항 경유가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이를 위해 호남출신 여야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 반드시 성사시키자”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잇따라 민주당 후보와의 정책 공조를 주장하고 나서는 데는 민주당 텃밭에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남발전의 비전에 대한 실현율을 높이고 목표인 ‘마의 10%대’ 지지율도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한나라당 후보들의 구애(?)에 민주당 후보의 화답이 주목된다.
praxis@newsis.com
김문일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목표인 두자릿수 득표율 획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구상한 전남발전 공약에 대해 민주당 후보와의 정책공조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에 제3선수촌 유치, 광양만권 화양지구에 한국식 카지노개설, 해남 땅끝에 대안교육기관인 패자부활센터 설립 등의 추진을 주장하며 이같은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기 위해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와 정책공조를 통해 예산확보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김대식 예비후보 역시 민주당과의 정책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무안군청을 방문해 “현재 전남과 제주간 해저터널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호남고속철이 무안을 경유할 경우 그 효율성은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공동으로 공약을 채택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고속철도의 무안 국제공항 경유가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이를 위해 호남출신 여야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 반드시 성사시키자”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잇따라 민주당 후보와의 정책 공조를 주장하고 나서는 데는 민주당 텃밭에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남발전의 비전에 대한 실현율을 높이고 목표인 ‘마의 10%대’ 지지율도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한나라당 후보들의 구애(?)에 민주당 후보의 화답이 주목된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