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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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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주승용·이석형 "박준영 경선 권고 동의하라"

[6·2지방선거]주승용·이석형 "박준영 경선 권고 동의하라"

by 배상현 기자 2010.04.19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1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전남지사 경선재개 권고결정과 관련, "당 지도부가 고심끝에 내린 결론으로 이해한다"며 "박준영 후보가 도민과 당원의 열망을 받아들여 경선 추가 등록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최고위를 거절 할 경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과 도민, 당원의 뜻을 저버린 '무자격 도지사'로 남을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최고위의 권고 결정을 수용하여 정당하고 객관적인 도민과 당원의 평가를 피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면서 "전북과 경기지사 경선 무산, 광주시장 경선 후유증이 거센 상황에서 전남지사 경선을 다시 재개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끝마쳐 당에 활력과 변화의 기운을 불어 넣자"고 덧붙였다.

주승용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주승용·이석형, 두 후보의 판단을 존중하며 당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당원들을 존중하는 것이다'고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면서 " 박 후보는 말 바꾸기를 하지 말고 당의 이번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최고위가 다시 한 번 권고할 정도로 민주당이 간절히 바라고,전남도민들이 기대하는 경선을 박 후보가 깨버리는 과오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박 후보는 전남도민과 당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전남지사 후보라면 위기에 처한 당의 현실을 감안하는 선당후사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 한나라당 전남도당도 실시하는 경선을 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