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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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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파행

[6·2지방선거]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파행

by 박상수 기자 2010.04.19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시민공천배심원제가 도입된 민주당 전남 무안군수 경선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18일 오후 무안읍 승달예술회관에서 서삼석 현 군수와 정해균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했다.

무안군수 경선은 지역 배심원과 중앙당 배심원이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을 선정해 군수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경선을 연기하고 일정을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연기에 대한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않으면서 지역 내에서는 지역 배심원 모집 과정에서 참여율이 너무 높은데 따른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전화를 통한 배심원을 모집할 경우 참여율이 50% 미만인데 반해 무안은 거의 모든 접촉자가 참여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들이 조직을 동원해 전화 착신을 통한 사전 준비로 배심원제의 당초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제기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중앙당에서 양 후보를 참석시켜 경선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으나 오후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