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민주 기초단체장 경선 `현역 불패' 행진…광주·전남 100% 통과중
[6·2지방선거]민주 기초단체장 경선 `현역 불패' 행진…광주·전남 100% 통과중
by 배상현 기자 2010.04.21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이 종반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선을 이미 실시한 지역에서 현역 단체장이 100% 승리하는 등 `현역 불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21일 현재 광주·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27곳 중 19곳의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 다체장이 경선에 나선 광주 2곳, 전남 8곳 등 10곳이 모두 현역이 선출됐다.
광주의 경우 광주 동구청장 후보에 유태명 현 청장이, 북구청장 후보에 송광운 현 청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에 재선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우도 완도군수 후보에 김종식 현 군수, 해남군수 후보에 김충식 현 군수, 고흥군수 후보에 박병종 현 군수가 각각 이날 선출됐다.
앞서 여수시장 후보에 오현섭 현 시장과, 화순군수 후보에 전완준 현 군수, 곡성 조형래 현 군수, 구례 서기동 현 군수, 영암 김일태 현 군수 등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여기에 단수후보등록으로 무경선 확정된 장흥 이명흠 현 군수와 영광 정기호 현 군수를 비롯해 현역이 출마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보성군수와 무안군수, 목포시장 경선 결과에 따라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현역단체장의 `경선 불패' 행진은 경선방식이 대부분 여론조사로 실시됨에 따라 인지도가 높은 현역에게 유리하기때문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광주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주민여론조사 50%와 당원 현장투표 50%, 여수시장 경선은 당원전수여론조사 50%+시민공천배심원제 50%로 실시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전당원여론조사 50%와 주민여론조사 50% 등 100%여론조사방식이 도입됐다.
하지만 `인지도' 조사에 가까운 여론조사가 경선 방식으로 채택되면서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 등에서 뒤진 정치신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경선 방식이 결국 경선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중심의 경선은 인지도가 높은 현역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갖가지 구태와 추문 등을 통해 지탄을 받아온 일부 단체장의 경우 예선전을 무사히 통과한 데 대해 지역민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민주당에 따르면 21일 현재 광주·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27곳 중 19곳의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 다체장이 경선에 나선 광주 2곳, 전남 8곳 등 10곳이 모두 현역이 선출됐다.
광주의 경우 광주 동구청장 후보에 유태명 현 청장이, 북구청장 후보에 송광운 현 청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에 재선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우도 완도군수 후보에 김종식 현 군수, 해남군수 후보에 김충식 현 군수, 고흥군수 후보에 박병종 현 군수가 각각 이날 선출됐다.
앞서 여수시장 후보에 오현섭 현 시장과, 화순군수 후보에 전완준 현 군수, 곡성 조형래 현 군수, 구례 서기동 현 군수, 영암 김일태 현 군수 등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여기에 단수후보등록으로 무경선 확정된 장흥 이명흠 현 군수와 영광 정기호 현 군수를 비롯해 현역이 출마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보성군수와 무안군수, 목포시장 경선 결과에 따라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현역단체장의 `경선 불패' 행진은 경선방식이 대부분 여론조사로 실시됨에 따라 인지도가 높은 현역에게 유리하기때문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광주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주민여론조사 50%와 당원 현장투표 50%, 여수시장 경선은 당원전수여론조사 50%+시민공천배심원제 50%로 실시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전당원여론조사 50%와 주민여론조사 50% 등 100%여론조사방식이 도입됐다.
하지만 `인지도' 조사에 가까운 여론조사가 경선 방식으로 채택되면서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 등에서 뒤진 정치신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경선 방식이 결국 경선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중심의 경선은 인지도가 높은 현역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갖가지 구태와 추문 등을 통해 지탄을 받아온 일부 단체장의 경우 예선전을 무사히 통과한 데 대해 지역민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