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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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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전남 목포 도의원 경선 3곳 '효력정지'

民 전남 목포 도의원 경선 3곳 '효력정지'

by 송창헌 기자 2010.05.1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주당 광주 지역 광역의원 후보 경선에 이어 전남 지역 광역의원 경선에서도 무효 사태가 발생했다.

광주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선재성 수석부장판사)는 민주당 전남 목포 제1선거구 황정호, 2선거구 전금숙, 4선거구 김준형 예비후보가 경선 탈락 후 민주당 전남도당을 상대로 제기한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나란히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경선 관련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은 전남 진도(기초단체장 경선), 광주 남구 제2, 광주 서구 제3 선거구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선거구별로는 6번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당원 여론조사가 전수조사로 이뤄져야 함에도 경선에 사용된 당원 명부가 행정동이 아닌 법정동에 따라 구분된 명부를 기초로 하는 바람에 축소되거나 다른 선거구 선거인단으로 분류되는 부당 당원비율이 제1선거구 48%, 2선거구 43%, 3선거구 45%에 달해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만큼, 이를 근거로 한 후보 추천은 무효로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반면 제3선거구 탈락자인 양광일 예비후보가 제기한 소송은 "이유 없다"며 기각됐다.

한편 지난달 24일 치러진 경선에서는 당원, 시민여론조사를 합쳐 제1선거구의 경우 강성휘 예비후보가 52.8%로, 황정호 후보(47.0%)를 누르고 당선됐고, 2선거구는 권욱 59.9%, 전금숙 41.2%, 3선거구는 이호균 58.7%, 조명재 29.1%, 양광일 12.0%, 4선거구는 김탁 52.6%, 김준형 47.3%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