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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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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여론조사]광주시장, 강운태 45.5% '부동의 1위'

[6·2지방선거-여론조사]광주시장, 강운태 45.5% '부동의 1위'

by 구길용 기자 2010.05.26

【광주=뉴시스】특별취재반 구길용 기자 = 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45.5%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이 47.8%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으며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한나라당이 근소한 표차로 각축을 벌였다.

이 같은 결과는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와 정치컨설팅 전문 홀딩페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강운태 후보의 지지율은 45.5%로 국민참여당 정찬용 후보(6.5%),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6.0%), 민주노동당 장원섭 후보(5.5%), 진보신당 윤난실 후보(4.4%), 평화민주당 조홍규 후보(1.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30.7%였다.

강 후보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60.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2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35.8%, 35.5%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동구(60.6%)와 남구(58.5%)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서구(32.3%)와 광산구(39.2%)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2위 자리를 놓고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단일화 이후 국민참여당 후보로 결정된 정찬용 후보가 6.5%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마의 두자릿수' 진입을 노리는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자신이 기록했던 지지율에 턱없이 못미치는 6%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 장원섭 후보와 진보신당 윤난실 후보가 각각 5.5%와 4.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선거전에 가장 늦게 뛰어든 평화민주당 조홍규 후보는 1.4%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

이번 조사 결과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8%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 5.0%, 국민참여당 4.7%, 한나라당 4.1%, 창조한국당 1.3%, 진보신당 1.2% 등으로 바닥세를 면치 못했다.

무당층이 33.9%를 차지하긴 했지만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민주당 지지율이 59.1%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46.3%, 40대 42.5%, 20대 38.0%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도는 남구(65.7%)와 동구(59.4%)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서구에서 지지율이 10.3%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나라당은 동구에서 9.3%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5.8%)와 50대(5.5%)가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투표 참여

6월2일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2.0%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85.9%)와 50대(87.5%)의 투표참여 의지가 가장 강했다.

광주시장 후보 지지별로는 정찬용 후보(93.6%)와 조홍규 후보(93.5%), 윤난실 후보(92.4%)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았고 정용화 후보 지지자는 86.9%, 강운태 후보 지지자는 86.2%를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참여당 지지층의 91.4%, 민주당 88.9%, 한나라당 지지층의 76.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인구 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표본을 추출한 뒤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