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강운태 당선자 그는 누구인가
[6·2지방선거]강운태 당선자 그는 누구인가
by 구길용 기자 2010.06.03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작은 거인' 강운태. 관선 시장 시절 비엔날레를 창설했던 그가 민선 광주시장으로 재입성해 창조의 중심도시 광주 완성에 나선다.
두차례 장관, 재선 국회의원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대선 출마에, 국회의원 낙선, 무소속 당선까지 부침도 적지 않았다. 이제는 명실상부 145만 광주시민의 민선시장으로서, '행정의 달인' 강운태 시장이 새로운 정치역정을 시작한다.
1948년 전남 화순 출신인 강 당선자는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11회 행정고시를 통해 관료 생활 입문. 약관 40대에 전남 순천시장을 지냈다.
이후 광주시장과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관료 호남인맥의 적통을 이었다.
지난 1994년 관선 광주시장 시절 국내 문화상품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해 주목을 받았으며 허허벌판이었던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삼성, 아남반도체, LG 등을 유치해 광주경제의 기틀을 닦았다. 당시까지 생소하기만 했던 비엔날레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또 5·18 민주화운동의 상흔이 채 씻기지 않은 상태에서 5·18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농림수산부장관 때는 쌀 추가수입을 막는데 주력하는 한편, 돼지고기 일본 수출로 수출농업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농림수산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불과 3개월만에 내무부장관에 임명된 강 당선자는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공명선거의 기틀을 다지는 등 '문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0년에는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경제 분야 우수 국회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국회재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701표차로 석패했다. 이어 18대 국회에 재입성한뒤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정운찬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팀장으로서 송곳질문을 날려 '청문회스타'로 집중조명을 받았다.
시민단체가 선정한 '2009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 대상', '2009 유권자와의 웹소통 우수의원', '2009국회가 선정한 입법우수의원', '2008/2009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명예회장,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장, 동북아 환경문화운동 상임수석대표, 봉사단체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 등 사회운동에도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
저서로는 '내일을 위한 준비', '외환시장 현안과 정책과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 등이 있다.
-프로필-
▲1948년 전남 화순 출생
▲1965년 대입검정고시 합격
▲1972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1987년 미국 인사관리처 OPM과정 수료
▲2000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
▲1972년 행정고시 합격(11회)
▲1989년 전남 순천시장
▲1995년 광주광역시장
▲1996년 농림수산부장관
▲1997년 내무부장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2002년 새천년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2003년 국회 재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2003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2010년 광주시장 당선
kykoo1@newsis.com
두차례 장관, 재선 국회의원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대선 출마에, 국회의원 낙선, 무소속 당선까지 부침도 적지 않았다. 이제는 명실상부 145만 광주시민의 민선시장으로서, '행정의 달인' 강운태 시장이 새로운 정치역정을 시작한다.
1948년 전남 화순 출신인 강 당선자는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11회 행정고시를 통해 관료 생활 입문. 약관 40대에 전남 순천시장을 지냈다.
이후 광주시장과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관료 호남인맥의 적통을 이었다.
지난 1994년 관선 광주시장 시절 국내 문화상품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해 주목을 받았으며 허허벌판이었던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삼성, 아남반도체, LG 등을 유치해 광주경제의 기틀을 닦았다. 당시까지 생소하기만 했던 비엔날레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또 5·18 민주화운동의 상흔이 채 씻기지 않은 상태에서 5·18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농림수산부장관 때는 쌀 추가수입을 막는데 주력하는 한편, 돼지고기 일본 수출로 수출농업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농림수산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불과 3개월만에 내무부장관에 임명된 강 당선자는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공명선거의 기틀을 다지는 등 '문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0년에는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경제 분야 우수 국회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국회재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701표차로 석패했다. 이어 18대 국회에 재입성한뒤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정운찬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팀장으로서 송곳질문을 날려 '청문회스타'로 집중조명을 받았다.
시민단체가 선정한 '2009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 대상', '2009 유권자와의 웹소통 우수의원', '2009국회가 선정한 입법우수의원', '2008/2009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명예회장,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장, 동북아 환경문화운동 상임수석대표, 봉사단체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 등 사회운동에도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
저서로는 '내일을 위한 준비', '외환시장 현안과 정책과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 등이 있다.
-프로필-
▲1948년 전남 화순 출생
▲1965년 대입검정고시 합격
▲1972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1987년 미국 인사관리처 OPM과정 수료
▲2000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
▲1972년 행정고시 합격(11회)
▲1989년 전남 순천시장
▲1995년 광주광역시장
▲1996년 농림수산부장관
▲1997년 내무부장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2002년 새천년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2003년 국회 재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2003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2010년 광주시장 당선
kykoo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