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전남 `당선 축하금' 감사 돌입…추측성 루머 무성 `뒤숭숭'
교과부, 전남 `당선 축하금' 감사 돌입…추측성 루머 무성 `뒤숭숭'
by 배상현 기자 2010.06.16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당선자가 일부 도교육청 간부들의 당선 축하금 전달 시도를 공개한 것과 관련, 15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가 본격 시작됐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과부 김광현 상시감찰팀장을 비롯해 4명의 감사팀이 교육청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은 사무관과 장학관 이상 간부 60여 명에 대한 인적사항과 출장명령서 사본 등을 제출받아 돈봉투 전달 여부 등에 대한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전남도교육청은 `폭풍전야'를 방불케하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장 당선자가 언급한 `돈봉투 전달자'가 누구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감사에서 제대로 밝혀질지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장 당선자가 자신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여서 각종 억측도 난무하고 있다.
이와관련, 교과부 감사팀 관계자는 "당선자에게 (감사)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장 당선자측 한 관계자는 "교육계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 한 말이지 누구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더 이상 파장의 확대를 원치 않고 그런 차원에서 명단 공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선자측의 입장대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감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검찰수사의뢰 등의 교과부의 또다른 조치가 이어질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앞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소수 교직원의 이른바 '돈 봉투' 사건으로 전 교직원이 부패한 집단으로 폄하되고 있다"며 "교과부는 철저한 감사를 통해 전달자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교육청 노조는 이어 "장만채 당선자가 교과부 감사에 적극 협력해 모든 것이 밝혀지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의혹과 불만, 오해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새로운 전남 교육의 틀을 완성하는 작업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praxis@newsis.com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과부 김광현 상시감찰팀장을 비롯해 4명의 감사팀이 교육청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은 사무관과 장학관 이상 간부 60여 명에 대한 인적사항과 출장명령서 사본 등을 제출받아 돈봉투 전달 여부 등에 대한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전남도교육청은 `폭풍전야'를 방불케하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장 당선자가 언급한 `돈봉투 전달자'가 누구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감사에서 제대로 밝혀질지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장 당선자가 자신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여서 각종 억측도 난무하고 있다.
이와관련, 교과부 감사팀 관계자는 "당선자에게 (감사)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장 당선자측 한 관계자는 "교육계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 한 말이지 누구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더 이상 파장의 확대를 원치 않고 그런 차원에서 명단 공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선자측의 입장대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감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검찰수사의뢰 등의 교과부의 또다른 조치가 이어질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앞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소수 교직원의 이른바 '돈 봉투' 사건으로 전 교직원이 부패한 집단으로 폄하되고 있다"며 "교과부는 철저한 감사를 통해 전달자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교육청 노조는 이어 "장만채 당선자가 교과부 감사에 적극 협력해 모든 것이 밝혀지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의혹과 불만, 오해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새로운 전남 교육의 틀을 완성하는 작업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