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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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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못받은 목포 도의원 행패 빈축

공천 못받은 목포 도의원 행패 빈축

by 신안신문 2010.06.21

정종득 시장과 술자리서 유리창 부수고 난동
정종득 목포시장과 민주당 도의원 H(47)씨 등이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H씨가 6.2지방선거에서 자신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데 대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음식점 유리창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정 시장 일행과 같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 이같은 광경을 목격했다는 김모(45)씨 등 손님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께 목포시 하당 S모 음식점에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민주당 목포시 도의원 H씨 등이 함께 술을 마셨다.

이 가운데 H씨가 술에 취해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박지원 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당선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당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공천에서 탈락시켰다며 고성과 함께 병을 깨고 음식점 방문과 유리창 등을 부쉈다는 것.

김씨는 “손님들과 식사를 하고 있던 중 옆방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는 등 소란스러워서 나가봤더니 정 시장과 H씨 등 일행 4명이 함께 있었으며 H씨가 술에 취해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시장과 도의원 등 공인들의 술좌석에서 그 같은 보기흉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H의원은 “다른 행사에 참석했다가 술을 마신 뒤, 나중에 합석했는데 옆에 있는 사람과 언쟁이 있어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인들과 식사 중 공천에서 탈락한 H의원을 위로하기위해 불렀는데 H의원이 공천탈락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 과격해져 잠깐 소란을 피웠다”며 “경위야 어떻든 물의를 빚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남도일보>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