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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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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 "부정부패와 비리 발본색원"

박철환 해남군수 "부정부패와 비리 발본색원"

by 박상수 기자 2010.07.02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는 1일 "임기 4년동안 부패척결을 통해 깨끗하고 바른 군정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놓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바른군정과 깨끗한 해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현재의 인사위원회를 재정비하고 각종 공사와 용역의 사업자 선정, 인허가 과정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박 군수는 "부정부패와 비리를 해남군에서 발본색원하고 극소수 부정부패 공무원 때문에 공직자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으로 민선 5기 군정목표를 설정한 박 군수는 봉사행정과 열린행정을 역설했다.

그는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행정이 되도록 저부터 현장에서 뛰며 군민들과 함께 군정의 방향을 잡아가겠다"면서 "매주 군수실에서 열렸던 군민과의 대화를 폐지하고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일환으로 매년 초 형식적인 읍·면 보고회를 취소하고 실질적이고 많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분야별 대화의 시간으로 전환하고, 군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인허가 민원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과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군수는 "민원 발생은 현실적인 의사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위해 원스톱 민원처리, 주민참여형 재정운영 제도 등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선거 등으로 불거진 지역내 갈등 봉합에도 나설 뜻을 내비췄다.

또 군정의 실천적 과제로 친환경 농수산업의 내실화를 통한 부자농어촌 건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스포츠 마케팅,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미 넘치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교육·복지사회 구현 등을 내세웠다.

박 군수는 "해남의 명예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하고 안정된 군정"이라며 "군민의 편에선 투명한 군정과 군수와 군민, 그리고 공무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