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박우량 신안군수 "10만 웅군 도약 계기 삼겠다"

박우량 신안군수 "10만 웅군 도약 계기 삼겠다"

by 박상수 기자 2010.07.02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일 "민선 5기 향후 4년동안 인구 10만을 바라보는 웅군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분군 40년만에 우리의 신안 땅에 내년 봄 군청을 옮겨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압해조선단지와 군청이 들어서는 압해시대를 맞아 신안이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 5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 군수는 "지난 6월2일 지방선거는 시종일관 흑색선전과 비난으로 일관했다"면서 정당이나 흑색선전에 개의치 않고 당선시켜 주신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군수는 여당도 야당도 아닌 오직 군민만을 위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정당의 전략공천 제의와 주변의 권유를 물리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서 "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군수직을 수행하고 오직 군민만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박 군수는 민선 4기의 성과로 야간 여객선 운행과 공영버스 운영, 새천년 대교 착공, 천일염의 식품 변경과 전국 소금시장의 석권 등을 꼽았다.

박 군수는 "지난 4년간 열심히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군민의 가슴 속에 하면 된다는 가장 소중한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하나 하나 현실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4년 동안 천사의 섬을 미래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새천년대교와 흑산도 경비행장 건설을 통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천사의 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신안의 청정 갯벌과 섬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받았다"면서 "장차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를 통해 환경이 소득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