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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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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남지사 "영산강 사업은 운하와 관련 없어"

朴 전남지사 "영산강 사업은 운하와 관련 없어"

by 맹대환 기자 2010.07.17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5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운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4대강 사업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보낸 공개질의 답변을 통해 "영산강 살리기는 수질 개선과 유량부족을 해소하는데 중점이 두어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영산강 5m 준설은 곳에 따라 다르지만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 운하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영산강 뱃길 복원은 그야말로 복원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영산강에 보를 설치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최소한의 가동보를 설치할 경우 수위 조절과 수량 확보, 홍수조절에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의 상류와 하류를 이어주는 구하도를 복원해 생태하천을 만들고 물고기길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보는 가동보로 조성하고 수질오염 저감대책 등을 함께 추진하므로 보 설치로 인해 우려할 만한 수질오염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광주댐, 나주댐, 담양댐, 장성댐 등 상류 4개 댐 물을 방류해 영산강 수질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약 12% 정도 방류해 혹시 모를 가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