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원 10명 뇌물수수…9명 혐의 인정
여수시의원 10명 뇌물수수…9명 혐의 인정
by 구길용 기자 2010.08.24
【여수=뉴시스】맹대환 기자 = 경찰에 구속된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의 측근이 총 16명의 시의원들에게 접근해 금품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 전 시장과 사돈 관계인 주모씨(67)는 지난해 7~8월께 여수시의원 16명에 현금 500만 원씩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의원 중 4명은 금품을 거절했고 2명은 받은 후 반환, 10명은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품을 받은 10명 중에는 현직 도의원 3명과 시의원 3명, 낙선자 4명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주씨가 접촉했던 여수시의원 16명 중 10명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9명은 혐의를 인정했으나 1명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며 금품을 수수한 10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씨는 오 전 시장의 측근인 여수시 전 국장 김모씨(58·여)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여수시의원들에게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5000만 원은 자신이 보관해 왔다고 진술했다.
mdhnews@newsis.com
2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 전 시장과 사돈 관계인 주모씨(67)는 지난해 7~8월께 여수시의원 16명에 현금 500만 원씩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의원 중 4명은 금품을 거절했고 2명은 받은 후 반환, 10명은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품을 받은 10명 중에는 현직 도의원 3명과 시의원 3명, 낙선자 4명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주씨가 접촉했던 여수시의원 16명 중 10명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9명은 혐의를 인정했으나 1명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며 금품을 수수한 10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씨는 오 전 시장의 측근인 여수시 전 국장 김모씨(58·여)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여수시의원들에게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5000만 원은 자신이 보관해 왔다고 진술했다.
mdhnew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