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산 남해안 KTX 건설해야
목포-부산 남해안 KTX 건설해야
by 인터넷전남뉴스 2010.08.25
[영.호남민간협] 정부에 촉구하기로 영남과 호남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남해안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남과 영남의 주요 학계,경제계,언론계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영.호남민간인협의회(회장 광주 김성,부산 우주호)는 최근 여수에서 가진 ‘2010영호남합동세미나’ 결과를 모아 이같은 내용의 ‘여수제안’을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영.호남민간협은 여수제안에서 "몇년 안으로 서울과 목포,서울과 부산을 2시간대에 오가는 시대를 맞으면서 부산과 목포는 여전히 5시간 이상 걸리도록 방치하고 있다"면서 "영.호남 소통과 동북아지역 한국방문객들의 활발한 교통이용을 위해 남해안 KTX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은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대에 달려 있으므로 747여객기가 이착륙하고 KTX도 증편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남해안선벨트사업이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거듭해온 균형발전사업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선도사업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제안은 또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므로 해양지역의 다양한 삶의 문화와 해양환경의 개선방향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현재의 공간조성이 육지형 토목공사를 하듯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해양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호남민간협은 이같은 내용의 ‘여수제안’을 정부기관과 균형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들에게 보내 실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영.호남민간협은 지난 1991년 9월 지리산에서 창립해 그동안 청소년홈스테이와 공연,매년 영호남이 번갈아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
호남과 영남의 주요 학계,경제계,언론계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영.호남민간인협의회(회장 광주 김성,부산 우주호)는 최근 여수에서 가진 ‘2010영호남합동세미나’ 결과를 모아 이같은 내용의 ‘여수제안’을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영.호남민간협은 여수제안에서 "몇년 안으로 서울과 목포,서울과 부산을 2시간대에 오가는 시대를 맞으면서 부산과 목포는 여전히 5시간 이상 걸리도록 방치하고 있다"면서 "영.호남 소통과 동북아지역 한국방문객들의 활발한 교통이용을 위해 남해안 KTX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은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대에 달려 있으므로 747여객기가 이착륙하고 KTX도 증편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남해안선벨트사업이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거듭해온 균형발전사업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선도사업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제안은 또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므로 해양지역의 다양한 삶의 문화와 해양환경의 개선방향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현재의 공간조성이 육지형 토목공사를 하듯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해양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호남민간협은 이같은 내용의 ‘여수제안’을 정부기관과 균형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들에게 보내 실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영.호남민간협은 지난 1991년 9월 지리산에서 창립해 그동안 청소년홈스테이와 공연,매년 영호남이 번갈아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