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예산특위 영산강 승촌보 현장 방문
한나라당 예산특위 영산강 승촌보 현장 방문
by 박상수 기자 2010.08.26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한나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들이 25일 승촌보 공사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강은미 의원 등 광주시의회 4대강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펼쳤다.
이주영 한나라당 예산특위원장과 김광림, 이정연, 이종구 국회의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승촌동 영산강살리기 6공구 승촌보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김해욱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들은 뒤 20여 분 정도 머무르다 돌아갔다.
김해욱 소장은 애로사항을 묻는 이주영 위원장에게 "승천보 현장을 방문하는 외부인이 너무 많아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강은미 시의원 등 광주시의회 4대강특별위원 3명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펼쳤다.
강 의원은 "4대강 공사가 현재 국민적인 관심사고 논란이 있는 만큼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이주영 한나라당 예산특위원장과 김광림, 이정연, 이종구 국회의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승촌동 영산강살리기 6공구 승촌보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김해욱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들은 뒤 20여 분 정도 머무르다 돌아갔다.
김해욱 소장은 애로사항을 묻는 이주영 위원장에게 "승천보 현장을 방문하는 외부인이 너무 많아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강은미 시의원 등 광주시의회 4대강특별위원 3명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펼쳤다.
강 의원은 "4대강 공사가 현재 국민적인 관심사고 논란이 있는 만큼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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