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윤주신 진도교육장이 자리이동 전남도교육청은 공모제 대상이었던 목포교육장 공모를 취소하고 윤주신 진도교육장을 발령하는 등 25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관심을 모았던 지역교육장 공모제에 따라 해남교육장에는 곽종월 해남고교장을 비롯 무안교육장에 박석원 현경초등 교장을 임명했다.

또 고흥교육장에 류동윤 구례교육과장,곡성교육장에 고광윤 곡성중앙초 교장을 공모제를 통해 임명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명단 사전유출 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목포교육장 공모는 취소하고 목포교육청 근무경력이 있는 윤주신 진도교육장을 전보발령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또 뒤늦게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 시행에 따라 교육지원국장에 임태준 중등교육과장이 승진 발령한데 이어 학교정책과장에는 박광춘 전남과학고 교장,교육진흥과장에는 여성인 이정희 교육과학연구원 연구관을 발령했다.

이밖에 교원정책과장에 윤남순 남악초 교장,과학직업정보과장에는 김춘환 과학담당장학관,전남교육정보원장에는 김승호 교육국장을 전보발령했다.

교장승진은 무안일로초 정인수 교감이 여수여안초교 교장으로,무안 남악고 박종운 교감은 영암 삼호서중 교장으로 각각 승진하는 등 초등과 중학교 모두 41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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