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양 부지사, 내년 예산확보 '동분서주'
전남도 양 부지사, 내년 예산확보 '동분서주'
by 배상현 기자 2010.08.27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 행정.정무 양 부지사가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전방위로 뛰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개호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과 김용환 예산총괄국장 등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고현안사업에 대한 국고확보활동을 벌였다.
이 부지사는 이날 목포와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 구축을 위한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사업비 600억 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남해안 해상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사업비 1700억 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 완도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사업비 200억 원, 정부 추경이 있을 경우 경주장 건설비 352억원, 추경이 없을 경우 내년도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비 200억 원중 60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순남 정무부지사도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중앙부처 및 청와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에 나섰다.
정 부지사는 이날 농식품부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부동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관련 비서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7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 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지방기업 창업투자보조금 추경예산 확보 등을 건의하고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비 국비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대형조선사 위주로 지원되고 있는 금융권의 선박제작금융 지원조건 완화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GW급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현안사업비가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정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내년도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praxis@newsis.com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개호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과 김용환 예산총괄국장 등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고현안사업에 대한 국고확보활동을 벌였다.
이 부지사는 이날 목포와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 구축을 위한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사업비 600억 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남해안 해상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사업비 1700억 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 완도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사업비 200억 원, 정부 추경이 있을 경우 경주장 건설비 352억원, 추경이 없을 경우 내년도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비 200억 원중 60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순남 정무부지사도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중앙부처 및 청와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에 나섰다.
정 부지사는 이날 농식품부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부동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관련 비서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7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 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지방기업 창업투자보조금 추경예산 확보 등을 건의하고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비 국비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대형조선사 위주로 지원되고 있는 금융권의 선박제작금융 지원조건 완화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GW급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현안사업비가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정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내년도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