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위원장 경선 원내와 원외전?
민주 도당위원장 경선 원내와 원외전?
by 이학수기자 2010.08.30
▲ 이낙연 의원.이윤석 의원 ,박인환 전도의장 <좌로부터>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이 원내와 원외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차기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굳히는 등 지역정치권의 도당위원장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3월 원내와 원외 인사로 실시됐던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이어 원내와 원외 대결 싸움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박 전의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도당위원장에 출마하라'는 주변의 조언과 권유가 적지않았다"면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의장은 "정치적 격변기에서 도당이 기능과 역할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바꾸기 위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경선의 성격을 원내와 원외의 대결이 아니라 현상유지 세력과 변화를 갈망하는 세력간의 대결로 규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3선인 이낙연 의원(장성.영광.함평)과 이윤석 의원(초선, 무안.신안)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낙연 의원은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윤석 의원이 도당위원장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브레이크뉴스호남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차기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굳히는 등 지역정치권의 도당위원장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3월 원내와 원외 인사로 실시됐던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이어 원내와 원외 대결 싸움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박 전의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도당위원장에 출마하라'는 주변의 조언과 권유가 적지않았다"면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의장은 "정치적 격변기에서 도당이 기능과 역할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바꾸기 위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경선의 성격을 원내와 원외의 대결이 아니라 현상유지 세력과 변화를 갈망하는 세력간의 대결로 규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3선인 이낙연 의원(장성.영광.함평)과 이윤석 의원(초선, 무안.신안)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낙연 의원은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윤석 의원이 도당위원장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브레이크뉴스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