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위원장, 당원 접촉 부적절 논란
김효석 위원장, 당원 접촉 부적절 논란
by 이학수기자 2010.08.30
▲ 김효석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13일부터 전남 지역 시군을 돌며, 핵심당직자 등과 간담회를 가져, 당대표 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 운동이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효석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후 도당행사에 참여해 주요당직자를 만나고, 식사를 제공해 부적절한 처신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효석 의원(담양,곡성, 구례)은 지난 8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3일부터 6일까지 목포지역 핵심당직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전남 지역 11개 시군을 돌며,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당권도전 의사를 밝힌 지난 8일 이후에도 담양, 구례, 고흥, 곡성 지역을 거쳐 27일 장흥지역 간담회를 가져,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 당대표 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 운동이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욱이 도당에서 한 지역당 평균 50~100여명의 당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선거를 앞두고 적절한 처신이 아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전남도당의 보도자료가 도당위원장으로서 당의 화합차원 보다는 개인 치적 홍보에 치중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민주당의 한 당원은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은 선거법 위반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공인으로서 처신에 주의해야 한다”고 꼬집였다.
이에 대해 김효석 의원 보좌관은 “당권도전 출마의사를 밝히기 전부터 전남도당이 주관해 지역별 당원들을 만나오고 있다”면서 “여타 후보자들도 대의원들을 접촉하고 있는 만큼 문제의 소지는 없으며, 도당행사와 의원실 주관행사를 엄격히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호남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효석 의원(담양,곡성, 구례)은 지난 8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3일부터 6일까지 목포지역 핵심당직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전남 지역 11개 시군을 돌며,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당권도전 의사를 밝힌 지난 8일 이후에도 담양, 구례, 고흥, 곡성 지역을 거쳐 27일 장흥지역 간담회를 가져,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 당대표 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 운동이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욱이 도당에서 한 지역당 평균 50~100여명의 당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선거를 앞두고 적절한 처신이 아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전남도당의 보도자료가 도당위원장으로서 당의 화합차원 보다는 개인 치적 홍보에 치중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민주당의 한 당원은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은 선거법 위반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공인으로서 처신에 주의해야 한다”고 꼬집였다.
이에 대해 김효석 의원 보좌관은 “당권도전 출마의사를 밝히기 전부터 전남도당이 주관해 지역별 당원들을 만나오고 있다”면서 “여타 후보자들도 대의원들을 접촉하고 있는 만큼 문제의 소지는 없으며, 도당행사와 의원실 주관행사를 엄격히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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