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내년 지역현안사업 국고 반영 관심

내년 지역현안사업 국고 반영 관심

by 강성호 기자 2010.08.31

박지사 민주당 정책간담회 참석 협조 요청 강성호 기자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29일 민주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사업비 국고 확보방안과 당면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간담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위한 제도개선을 비롯한 당면 주요 현안과 2011년도 국고지원 요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전남도를 비롯한 광주,강원,충북,충남,전북 등 6개 광역시도지사가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전병헌 정책위원장,이미경(서울 은평),이용섭(광주)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재정자립도 제고방안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 마련 및 국고보조금 포괄보조금제 도입, 지방소비세 배분기준에서 지역별 가중치 세분화, 종합부동산세 폐지 관련 세수감소 대책 마련 등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비 100억원을 비롯해 신안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440억원,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1천320억원 그리고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 100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완도 신지-고금간 연도교 개설 180억원,여수 버스터미널-박람회장 도로확장 186억원,천일염산업 육성기반 구축 881억원,프라운호퍼 한국연구소 설립 31억원,중소조선 사업전환 지원 기반구축 27억원,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37억원, 우주로봇 연구센터 설립 22억원,해상풍력 실용화센터 설립 5억원 등 25개 사업에 대해 국고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 노력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의 기간동안 지역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터넷전남뉴스